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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1 월드] F1; '17시즌 &'18시즌 1~3라운드 성적 비교2018.04.15 PM 06:29
일단 3라운드가 끝난 현재 챔피언쉽 포인트를 보겠습니다.
1위 베텔 뒤로 메르세데스 듀오가 있고 4위였던 알론소를 밀어내고
다니엘이 점프해서 들어왔습니다.
컨스트럭터 점수는 메르세데스가 85점으로 1점을 앞서 페라리에게서 그 자리를 뺏어 왔습니다.
해밀턴의 부진으로 메르세데스가 안좋아 보이는데 얼마나 그런지 지난 해와 한 번 비교해 보겠습니다.
제가 해밀턴 팬이라 한 번 분석해 보고 싶어졌습니다.ㅎㅎ
(*중국이 원래 2라운드 그랑프리였으나 올 해는 청명절 연휴로 바레인과 스왑함.)
퀄리파잉 호주 중국 바레인
2017 HAM-VET-BOT HAM-VET-BOT BOT-HAM-VET
2018 VET-HAM-BOT RIC-BOT-RAI VET-RAI-BOT
* 베텔vs해밀턴의 점수는 68대 61점 이었습니다.
레이스 호주 중국 바레인
2017 VET-HAM-BOT HAM-VET-VER VET-HAM-BOT
2018 VET-HAM-RAI RIC-BOT-RAI VET-BOT-HAM
*현재는 54대 45점으로 9점 차이죠.
성적만 보면 지난 해와 비슷한 상황입니다. 17시즌에도 페라리는 스타트가 좋았고
베텔이 처음 3라운드에서 두 번 우승 했죠.
올 해 해밀턴은 아직 우승이 없지만 포디움은 한 번 빼먹은 정도 입니다.
퀄리파잉은 폴 포지션이 한 번 적은 정도입니다.
결과적으로 페라리나 메르세데스 모두 지난 해 시즌 초반과
아주 유사한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페라리가 초반 3경기에서 두 번의 폴 포지션을 잡은것이
지난 시즌과 가장 다른 점으로 보입니다. 페라리가 이런 퀄리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올 해는 챔피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아주 전망이 밝네요.^^
이렇게 까지 퀄리파잉 퍼포먼스를 끌어 올린 것은 극적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17 시즌 8라운드였던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가 올 해는 4라운드가 되었습니다.
지난 해에는 베텔이 해밀턴을 들이 받는등 헤프닝이 있었고
리카도가 행운의 우승을 움켜 쥐었습니다. 이런 그랑프리의 흐름으로 보니
레드 불이 우승할 시점에서 우승한 것 같은 생각도 드네요.ㅎㅎ
작년 바쿠에서 퀄리파잉은 HAM-BOT-RAI 순이었고 레이스는 RIC-BOT-STR 순이었습니다.
메르세데스가 바쿠에서 폴 포지션을 못 잡는다면 큰 역경에 봉착할 것이고
페라리가 1번 그리드를 또다시 차지하거나 레이스를 우승한다면 페라리의 시대가 오는것 일지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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