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Swan 마이피

오늘 빅잼을 선사해준 페라리, 메르세데스 경쟁 ^^

오늘의 결정적 장면? ㅎㅎ

페레즈와 노리스가 접촉하는 장면입니다.

체코는 이 충돌로 5초 패널티를 받으면서 스노우볼을 굴리는데....^^

츠노다 분전 했네요.

샤를이 모든 노력을 경주 했지만

행운의 여신은 메르세데스의 손을 들어줬네요.

맥라렌이 메르세데스 고객사인 입장인데

노리스가 페레즈와 경쟁하다 생긴 충돌

느린 피트 스탑등등 여러모로 엔진 공급처를 도와(?)줬습니다 ㅎㅎㅎ

그래도 애마가 막판에 더블 포인트 성공했구요.

사인츠와 햄은 오늘 들러리 역할 밖에 못했네요.

햄이 러셀 보다 시즌 포인트를 월등히 많이 획득했지만

그 노력들이 물거품이 되려는 순간에

러셀이 피날레 레이스에서 분투에 분투를 하면서

메르세데스를 구했냈습니다 ㅎㅎㅎ

한 해 동안 심야에 경기 보시느라 고생들 하셨네요.

이제는 편안하게 주말들 보내시기를.... ^^

댓글 : 9 개

마지막 미쳤었어요 너무 재밌었네요 컨챔 2위싸움 ㅋㅋㅋㅋ

이거 뭐 우승자 보는것 보다 더 꿀잼이었네요 ㅎㅎㅎㅎㅎ

재밌었어요 마지막 경기 ㅋㅋ

즐거운밤되세요~

시즌 마지막 경기가 이렇게 재밌으니까
한 시즌이 즐겁게 느껴지네요.
감사합니다~

페라리가 조금만 더 일찍 비켜줬었으면 조금 다른 양상을 보이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네요.
페라리는 3점차로 아쉬운 시즌이 되었군요 ㅋㅋ

그리고 페레즈는 에이펙스를 벗어나면서까지 노리스를 그렇게 들이받아야 했나 싶네요.

비키려면 페레즈가 빨리 러셀을 넘어오고 어느정도 갭이 있어야 했는데 그게 너무 늦은거죠.
더 빨리 물러나버리면 오히려 본인이 5초 간격뒤로 가거나 러셀에게 역공을 당했을수도 있습니다..

맞습니다.. 다시 레이스 종반부를 보니 이 5초 패널티를 감안하더라도 인터벌 유지가 참 애매하더군요.
여러모로 페라리 다운 레이스.. 였네요.

각자 자기의 할수있는것들을 최선을 다해서 잘 했던 레이스같네요.

우승은 역시 막스
전략은 역시 페라리

리타이어도 없고
꽤 견실하고 추월도 많고 그런 레이스였던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팀들이 경쟁했으면 좋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