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거실에 프로젝터 자가설치를 해봤는데 어떤가요?2015.10.05 PM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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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찍은 사진 하나 더 투척!


이사하면서 방에 만들려고 했는데 공간이 안나와서 어쩔 수 없이 거실로 꺼냈습니다.

나름 최대한 깔끔하게 하려고 시간을 좀 들여봤는데, 이 정도면 괜찮아보이나요? ^^;



시멘트 벽에 구멍을 낸다고 미친듯이 땀흘리며 하루종일 매달리는 절 한심한듯 쳐다보던 와이프가,

이렇게 완성하고 빵빵한 사운드의 드라마 하나를 보여주니 엄청 좋아하는군요ㅋㅋ



프로젝터 양쪽 벽이 허전해서 액자나 걸어볼까 하는데, 그냥 비워두는게 나을까 싶기도 하고 고민됩니다.

이걸로 레이싱 게임하면 끝내줄듯ㅋ

어제 밤에 완성했는데 퇴근시간이 기다려지네요!


* 80인치 윤씨네 스크린, 옵토마 1080p 3D DLP 프로젝터
댓글 : 9 개
킬유를 하고싶은데 부부시라니..ㅊㅊ
벽면 보면, 오른쪽으로 여유가 좀 있어서 100인치까지도 가능할 것 같은데...

92인치 스크린에 홈시어터 생활 3년간 자알~ 즐겼지만, 크기가 항상 아쉬었습니다.
프로젝터 스펙이 120인치까지 가능했거든요. ㅠㅠ
구입 당시에 작은 방에 설치할 목적으로 구입한거라 80을 샀는데 좀 아쉽긴 해요 ㅠㅠ
근데 여기도 설치해보니 거리 때문에 80인치도 못채우더라구요...
잘 보시면 스크린에도 꽉 안차요...가장 크게 늘린건데 따로 더 늘리는 방법이 있을까요?
아...스펙을 찾아보니 107인치까지 가능한데 프로젝터에서 스크린까지 12피트(약 360cm)의 거리가 나와줘야한다네요. 아쉽다...
프로젝터는 스크린과 프로젝터 거리확보가 더 중요하죠. 거리 안나오면 인치 못늘려요.. 저도 집이 좁아서 100인치로 만족하는중 ㅠㅠ
베르크트/ 그래도 앉는 거리가 스크린과 가까워서 80인치가 그렇게 작게 느껴지진 않네요. 나중에 점점 커지는 재미를 느끼게 될지도...
  • GogsM
  • 2015/10/05 PM 04:37
으으 레이싱게임하면, 휠놓고 하면
그러니까요! 하지만 고장난 플삼이라 그란은 못돌리고 휠 없는 엑박용 포르자나 한번...ㅠㅠ
예전에 홈시어터로 '데드 스페이스' 1편 했을 때가 떠오르네요.

초반까지 얼마나 염통이 쫄깃해지던지...

시야를 꽉 채우는 큰 화면에서 즐기는 게임은, 체감이 확실히 남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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