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연락할께/연락할게, 금세/금새? 그 동안 잘 못 알고 있었네요;;

초등학교 3학년 받아쓰기 시험에 나왔다던데,

흔히 동의를 구하는 의미에서의 '연락할께'가 '-께'가 아니라 '-게'가 맞다네요; 충격...ㅠㅠ
예를 들면, "아빠, 놀다 올께"가 아니라 "아빠 놀다 올게"가 맞다는거죠. 발음은 [놀:께]가 맞음.

그리고 또 하나.
"금새"는 "금세"가 맞다는군요. 지금, 바로의 뜻인 '금시(今時)에'가 변형된 말이라고 합니다.

국어는 항상 잘 했었다고 생각했었는데, 표기법이 바뀐 단어들이 아니었던걸 보면 그 동안 제가 착각했었나봐요 ㅠㅠ

[I루시에드I]

2번째는 몰랐던 거네여

[v모카빵v]

도...동지여...

[カテジナ]

어리버리 (X), 어리바리 (O)

[v모카빵v]

허...이것도 몰랐네요; 무식함이 계속 드러나는 중...어리바리는 사투리인줄 알았건만.

[♥이즈♥]

께 가 붙는 경우는 상대방을 높일때 뿐 입니다.
예) 어머님께, 선생님께

[v모카빵v]

쉽게 외우는 방법이네요. 그런데 왠지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아서 -게를 쓰면 오히려 욕먹을 듯한 문법입니다.

[네루네코]

백설공주가 저리 섹시했단 말인가?!

[v모카빵v]

이거 시리즈죠. 근데 전 백설공주가 가장 맘에 들더군요. by 노출도

[Raku라쿠]

흔히 틀리는 '몇일'도 '며칠'로 쓰는게 맞죠

[v모카빵v]

저도 며칠은 작년에 알았어요;

[화곡동 꼭미남]

나이 33살에 불과 얼마전에서야 게 가 맞다는걸 알았다죠.
나름 맞춤법에는 조금 자신있다고 생각했었는데 말입니다.허 참.
어찌나 놀랐는지ㅠㅠ

[v모카빵v]

저도 솔직히 자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상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