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매장 창업기] 게임기 장사 진짜 어렵네요 ㅠ.ㅠ2014.12.03 PM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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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고 국전에는 38.5에 판다는 플포기기 제가 받는 가격 보다 저가격이더싸요.
근데 기기 마진없이 파는것도 손님들이 이해를 못해주는 분들이 계신데 공급가격이 또 인상되네요.
아마 제가도매로 받는가격이 42만원 정도 될 예정인가봅니다
저만 이렇게 납품받는건지 모르겠지만
혹시 구입하실분들 모업체에서 38.5에 구입하시는거 빨리 구입하세요.
댓글 : 20 개
그 정도로 차이가 나나요..
물량이 많고 적고 차이인지..
많이 팔리는 곳은 더 많은 수량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나 보네요. 번창하시길 ㅠㅠ
번창하세요ㅠ
화이팅~
장사가 글쵸 뭐..
우리 주유소도 기름 나름 싸게 판다고 파는데
저희가 공급받는 가격보다 기름을 싸게 파는 곳이 있음 ㅋㅋㅋ
혹시 뉴다스 나오면 살..생각이 있어영
번창하세요 !!!!!!!!
환율때문에 출고가를 올리려고 하는건가요?
아마도 그런거 같은데 ;;;
근대 보통 장사가 현찰로 대량 물건받아오면 싸게 들어오는거 아닌가요.
  • Jeora
  • 2014/12/03 PM 07:55
현재 콘솔 오프라인은 단골과 중고장사 아니면 남는게 없다던 단골집사장님 말씀이

생각나네요
저는 집이 그쪽이 아니라서 갈일은 없겠지만

잘되길 빕니다.

제 친구는 용산에서 장사하는대도 도매집 양아치짓에 손사래 쳐요.
저도 게임 판매쪽에 일하다가 지금은 손 땠는데...

주위에 "게임기매장하면 어떨까?"라는 친구들은 제가 극구 말립니다.
힘내세요...ㅠㅠ
혹시 택배주문도 받으시나요??

파크4 사고싶은데 내년에 사긴할건데...
백디시 차이인듯. 물량 많이소진해주면 공급가에서 추가 할일은 도매집에서
해주지안을까요 많이뺄수록 많이남는...
하여간 우리나란 중간에서 너무 많이 해처먹음
콘솔게임샵이 정말 운영하기 어렵죠

1. 지방일수록 고정화된 유저층 (신규유저층이 많지 않고 잘 늘지 않음)
2. 정식발매일로부터 +2~+3일 후에 상품 입고
2-2. 딜레이 걸리는 시간을 못참고 DL 구입해서 유저로 인해 구입층이 두텁지 못함
3. 국내 최대매장이라고 불리는 특정 매장에서 박리다매로 판매하는 가격이 기준화 되어 유통마진이 붙는 지방샵 같은 경우의 가격차이
3-2. 가격이 평준화되고 타이틀 마진률이 낮음 보통 5천원 내외 (평균 1~2천원선)
3-3. 정식발매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소비자 사이에 금방퍼져 어느새 이 가격이 "정식발매가격"으로 둔갑 됨
4. 가장 문제가 되는 "끼워팔기" 지지층이 두터운 게임일수록 국내 유통량이 현저히 부족하거나 잘 팔리지 않는 타이틀을 끼워 팜으로써 울며겨자먹기로 감수
물론 재고화 되어 해당 가격만큼 마진율 없음
(소문에 PS3 GTA5 의 경우 수요에 비해 공급량이 적고 끼워팔기가 성행해서 마진률 1000원으로 들음)
5. 카드로 구입하는 유저층이 많으면 현금이 돌아야 하는 구조 특성상 리스크 존재
6. 큰 금액은 아니나 이윤이 적은 상태에서 더 가중 되는 세금 문제


지방 매장 운영 샵분들 게임이 좋아서 하시는거지 돈보고 하시는거면 정말 힘들죠 정말 존경합니다
싸게 많이 팔면 돈이 되지 않느냐 하는 시각이 많은데..

최대 마진율 5000원 짜리 기준으로

하루 5000원짜리 X 20장 판매 하면
하루 수입 = 100.000원 X 30일
월 수입 = 3.000.000원 수입중
- 매장 임대료
- 전기+수도세
- 교통비
- 타이틀 배송비
- 중고 타이틀 매입후 생기는 재고 상품
- 카드 수수료
- 세금

= 나머지 실 사장님 수입

그나마도 저렇게 타이틀 20장 한달에 팔기도 힘들죠 생각보다 열악하더라구요

남는게 없네 ㅠㅠ
화이팅 ㅠ
헐 국전 모업체 38.5에 판매를 하는대 물건떼오는가격이 42만원?
그 모업체에서 38.5에 사와서 걍 장사하는게 낫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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