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그냥 프듀때 감정 오지게 이입해서 본거뿐인데2020.02.18 PM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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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맴버들 

탈락한 한국 연생들 

AKB 맴버들

따로 데뷔한 친구들 

소식 볼려고

유투브랑 들어가지도 않던 디씨 마이너 갤러리 찾아가서 

자기전에 보면서 낄낄 대고 하루정리하는게 낙이였는데

 

진짜 패 죽이고 싶은 그놈들 때문에 이제는


그냥 그 친구들 좋아하고 찾아보는 것만으로도

죄짓는거 같고 사회 정의에 어긋나는거 같고

부정입학 한 정유라 응원하는거 같고

나경원 김성태 아들 딸 이랑 친해진거같고

선택적 불매운동하는 친일파 된거같고

 

맴이 편치 않음

 

그냥 혼자 숨어서 응원할려고 벅스 들어가서 노래듣다가 거기까지 겨 들어와서 써논

댓글들 보다가 밖에 나와서 한풀이 해봅니다...

좋아하는게 죄지 뭐

 


댓글 : 15 개
신경안쓰면됩니다 욕먹든말든
물론 힘든거알죠 제 픽도 욕먹고있는데 근데 소용없더라구요 무슨말을해도 안됨
그쳐 저 뿐만이 아니라 프듀보던 대부분 사람들의 픽들이 다 데뷔한것도 아니고
탈락한 픽도 있는데
그런 사람들보고 떨어진 연생들도 생각을 해봐라 하니...
더 할말이 없더라구요

누가 누구보고 생각해봐라 하는지
힘내세욥
넵!
그냥 좋아서 그렇다 혹은 이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 하고 끝나면 모르겠는데
한쪽은 뭔 말도 안되는 쉴드질하면서 음반이 얼마 팔렸네 뭐네
반대쪽은 정유라니 흑우니 상대를 너무 깎아내려서 뭐라도 된양 싸우는게 양쪽 다 안 좋아보임

저도 팬이었던지라 아직까지 중간에 낀 상태로 노래랑 영상등 봐야하나 말아야하나... 하는 중
아무래도 저도 그쪽처럼 기분이 찝찝해서

다만 얘네 아이즈원 끝나면 어떻게 될런지... 해체후에 새로 팀만들어서 데뷔하기엔 꼬리표가 붙어서... 회사쪽에서 얘네 써주기는 할까
그렇다고 또 팽해버리면 얘넨 이용만 당하는거고 이번이 마지막 아니야? 하는 걱정도 들고
강행이라는 아직도 회사쪽 대처는 욕나옴
전 안준영을 좋아해서 아이즈원을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주작과 불법에 소질이 있어서 이 사태를 흥비롭게 보는것도 아닙니다

제목에 있듯이 프듀때부터 감정이입해서 봐왔던지라
그냥 그 친구들이 좋아서 계속해서 찾아보는거지
활동중지를 했어도 지금 탈락한 연생들 찾아보듯이 아이즈원 맴버들 계속 찾아봤을꺼에요

그리고 제 생각입니다만 원체 악플들을 서슴없이 쓰는걸 계속 봐와서 그런지는 몰라도
아이즈원 끝나고 그 친구들 다시 활동하면 주작 타이틀 달고 계속 까내릴 겁니다
응원요? ㅎㅎㅎㅎ 안할꺼임 그 사람들은 관심도 없어요

그렇게 하다 연예활동 안하면 그 친구들도 결국은 프듀의 피해자가 되겠져
근데 또 이렇게 이야기 하면 아이즈원때 활동하면서 혜택 봤으니 그리되는건 당연한거 아니냐?
이렇게 나올겁니다

사실 끝이 없을 거에요
저도 공감되고 같은 생각이네요
이와중에 이빨빠진 원숭이는 신나가지고 분위기 파악 못하고 하... ㅅㅂ...
전 프듀는 안봤지만 처음부터 멤버들 포함 탈락한 애들 걱정되고 앞으로 어떻게 되나 걱정됐는데

사람들 싸우는건 싸우는거고 전 회사나 욕이나 ㅠㅠ
제가 마이피도 그렇고 다른 커뮤 댓글란에 아이즈원 관련해서 글을 안쓰는 이유가
어휘력이 딸리는 것도 있긴하지만
이미 제 감정이 아이즈원쪽에 더 있는 상황이라 무슨 글을 쓰더라도
옹호하는 글일수 밖에 없기때문에 안쓰는 거거든요
그냥 안볼려고 해도 봐지고 보다보면 답답해지고..

그냥 노래듣고 영상만 찾아보는 라이트한 팬인데도 글 읽다고면 고구마답답이 상태가 되는데
당사자가 악플읽으면 얼마나 상처가 될까 그게 더 안타까울 뿐이에요

그래서 안피디는 진짜 용서못함
정유라는 알고 협조한거고 아이즈원애들은 협조상황 밝혀진 것도 없고 오히려 피해가 갈까 우려하는 발표였습니다
그애들 범죄행위가 있다는게 증명이 안되었죠 그리고 이미 계약서 쓰고 팀이룬걸 해체해가 마음대로 되나요 위약금 물어줄 것도 아니면서
뭐 따로 떨어져서 데뷔하면 응원한다고 하는데 엑스원 아직도 조롱거리죠
이악물고 버티는거고요 팬들은.. 근데 이러한 관심은 밖에선 별의미 없나봅니다
지표가 말해주잖아요 ㅎ

조작과 관련해서 새로운 내용이 나오면
비판하는 것도 그거에 맞는 변화가 있어야 하는데
악플과 조롱은 그냥 변함없이 몇몇개의 의견으로만 남기더라구요

비판하는 내용이 변화가 있다면 그건 토론의 대상이라도 될 텐데
그런 악플들엔
설명을 하고싶지도 않고 대댓글로 싸우고 싶지도 않아요 내 체력과 시간만 소비하는 행동일 뿐이니까요
그리고 제가 글 남겨봤자 옹호하는 글이 될게 뻔하고
ㄹㅇ 정유라에 비유하는게 맞는 비유냐고 하니까

비유 모르냐고 국어 일침을 ㅋㅋㅋ 남들이 공감하면 그게 맞는 비유가 되는건지...비유인지 아닌지 결정하는게 다수결인가 ㅉㅉ
막말로 멤버중에 안준영에게 돈다발 들고가서 데뷔시켜 달라고 한 친구가 있다라는 사실이 밝혀진다면
수긍 하겠어요
아니 수긍을 떠나 이건 비토의 대상이 되야되는게 맞져
저는 그냥 계속 좋아하고 있습니다. 그 친구들이 잘못을 저질렀거나 사전에 인지를 했거나 한게 아니니까요. 미워할 이유가 없죠. 엠넷측의 데뷔하지 못한 연습생에 대한 직접적인 보상이 있어야지 데뷔한 친구들의 시간과 노력을 어른들의 장난질로 의미없게 만들어서 해결될 문제도 아니고요.
사건이 드러나기전은 그렇다쳐도 알고 강행한 지금은 어떠냐 말하지만 첨부터 끝까지 누구도 몰랐던 앞 시즌들과 달리 이젠 국프 픽이 아닌걸 대중들도 아니까요. 팬들도 꽤 떨어져 나갔고 루리에도 팬이었다 지금은 욕하는쪽에 계시는 분들도 다수 보이는데 앞으로는 그냥 그 친구들이 데뷔 후 보여줬던 만큼 소비되겠죠.
한시적 프로젝트 그룹의 일로 이렇게 일희일비 하는 저도 참 웃기긴 한데 어쩌겠어요
감정적으로 오지게 이입이 되어버린 상황인데 ㅎㅎ
이왕 활동하기로 결정이 난 상황이니 마무리 잘 지어졌으면 하는 바램 뿐입니다
계속 좋아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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