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종이의집 공동경제구역 정주행했습니다

우선 총평을 하자면

개재밌다 까진 아니고 재밌게 볼수있다 정도 이네요

오리지날의 기본 흐름은 가져오되 우리나라에서 만이 나올수 있는 소재를 쓰까 만든 드라마 입니다

통일되면 초기에 이런 문제들도 있겠다 싶었던 내용들과 남북 인물들간의 대립도 살짝 맛보기로 나오는데

이런 소재를 사용할거면 아예 좀더 부각을 시켰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조금 드네요

아버지와 아들, 어머니와 딸 씬 에서 K-눈물,

부잣집 도련님의 K-반항 나옵니다 ㅎㅎ

여튼 인물들의 감정선을 좀더 잘 살려준거 같고..

극초반에 BTS부분 잘 참고 넘기세요 거기서 포기할 정도로 이 드라마가 재미없지는 않습니다.

셋트장 느낌이 오리지날에 비해서는 좀 많이 납니다

인질과 강도들이 다들 너무 이쁘고 잘생겼으며

잘 씻지도 못할텐데 너무 뽀얗습니다.

전개는 오리지날에 비하면 빠른편이고 야스신은 총 두번 나오는데 크게 야하지는 않습니다만

나중에 나오는 야스신은 부모님과 함께 시청하기엔 적절치 않습니다.

강도단의 헬싱키 볼때마다 야전삽 짱재가 생각 났고

북한군인들 볼때마다 사랑의 불시착이 생각 났고

강도단 복장 볼때마다 오징어 게임이 생각 났습니다.

.....쓰다보니 별로인것 처럼 보이는데

위에 쓴것처럼 볼만한 드라맙니다 ㅎㅎㅎ

[그것이 인생]

오징어게임

지옥

D.P

랑 비교하면 어느정도일까요? 'ㅁ' 보긴 봐야하는데 아직 볼게 많아서 안보고 있는데

[ㅇㄴㅇㅌ]

제가 봤을땐 지옥이랑 느낌이 비슷하더라구요 뭔가 두근두근 긴장되는 맛이 있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호불호도 가릴듯해요 진지하게 보면 재밌는데 아예 안맞으면 별로 관심이 안갈만한?

[부항항]

흠....
오겜처럼 같이 눈물흘릴수있는 장면이 없고
지옥처럼 개 답답한 느낌도 별로 없고
D.P 처럼 더러운 기분으로 인상쓰며 보지는 않은거 같고..
워낙 이 3개가 임팩트적인 면에서는 강한 부분들이 있어서
종이의 집과 비교한다면 좀 심심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다 보고나서 허..ㅎㅎ 시즌2나오면 챙겨봐야겠네 할 정도는 됩니다.

[강빈]

원작을 안본 사람이었다면 재밌었겠고 원작을 본 사람이었다면 예상을 했던거니 재미는 반감되겠죠

[부항항]

알면서도 재미는 있는 그런 리메이크작인거 같아요
기본 흐름은 가져오되 세세한 면에서 변화가 있으니까
예를 들어 아 조폐국장 이셋퀴 여기서는 어떤 개트롤짓을 할까 하면서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