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저리 주저리] 맨날 얻어먹는 친구놈..2014.12.01 AM 09:36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뭐 어딜가나 이런 친구놈 한두명은 꼭 있잖아요..

제 친구들중에서도 이런놈이 한명있는데...

뭐 학생때나 일안했슬때야 뭐 다 같은처지니까 그냥 넘어같는데..

서로다 취직하고 돈버는 상태에서도 이러니까 참 밉상이더라고요..

친구들도 다 한소리씩하는데도 그냥 미안하단 소리만하고..

그러다보니까 이친구는 빼고 만납니다.. 근대 또 자기 뺴고 만나는줄 알고 전화나 카톡해서

장소알아서내서 기어이 오더군요.. 온놈한태 머라고할수도없고.. 참....

근대 피크였던게... 친구한놈중에 부모님이 빛져서 지금 몇년쨰 그 빛 갑느라 엄청 힘들어하는 친구가있는데.

이친구 위로좀 해주고 맛난것도 맥일려고 약속잡고 모였습니다.. 근대 이놈이 어떻게 알았는지

전화오더니 자기도 가면안되냐고 그러대요.. 그래서 뭐 어차피 친하고 위로해줄꺼면 같이 해주는게 좋겠다 싶어서

그러라고했죠.. 근대 이놈이 지 친구까지 대려왔대요. 뭐 어차피 재가 쏠려고했고 기분좋게 만난 자리인데..

모라고하기도 그래서 그냥 넘어같습니다.. 뭐 서로 그동안 애기도 하고 먹고 즐겁게 식사하고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전 솔직히 그 친구의 친구란놈이 죄송하다거나 감사하다고 애기할줄알았는데..

그냥 멀뚱멀뚱하게 서있대요.. 갑자기 돈도 아깝고 기분도 더럽고..

헤어지고나서.. 톡으로 어떻게 꽁짜밥 먹는데 감사인사도 안하냐고 그러니까..

또 미안하다 미안하다소리.. 인제 그냥 연을 끊을까 하네요..
댓글 : 46 개
..친구는 모를까 친구의 친구가 거길 왜...?
보니까 완전 3자입장인 것 같은데 자리 이상해졌을 거 같으네요.
같이온다고 만약에 전화로 애기했으면 당연히 오지말라고 했을텐데..

같이오는데 순간 당황했습니다.. 근대 온사람보고 중요한자리니까 가달라고

애기도 할수 없었스니까.. 뭐.. 같이 식사는 헀는데.. 그 친구의 친구란사람은..

밥만먹는데 집중해서 뭐.. 막 이상한자리는 아니였긴했죠..

근대 재 기분이 엿같아졌죠 ㅋㅋ 진짜 밥만먹고 둘이 쓩 가는데 진짜 싸대기날릴뻔

했슴.. 그냥 다신 안볼려고요.
자기 하나 오는것도 모자라 지 친구까지 데려와서 얻어먹고선 고맙다는 말한마디 안하는거보면 답 나왔네요.

거기다 이런게 한두번이 아니라면.....

그냥 연을 끊으세요.

저런건 관계 유지해봐야 하등 도움이 안됩니다.
상황이 바뀌는데(=이제 돈버는상황이되었는데)도 이전의 행동을 고집한다?
이렇다는것은 친구끼리의 모임을 목적으로 만난게 아니라 수단으로 만났다는거죠.
솔까... 친구가 아니라 기생충...
얻어 먹는것도 한두번이지

가끔은 같이 내주던가
더치패이 해야 함...
친구가 아니라 거지인듯 그냥 빨리 연 끊으시는게 좋을듯
  • Jeora
  • 2014/12/01 AM 09:47
아직까지 연 안 끊은게 신기하네요

경험상 저런 타입은 자기 필요할때만 들러붙는 애들..
돈안벌었슬때야.. 한두푼 모와서 내는거였고

이제 다들 나이먹고 만날떄는 회비겉어서 계산하는거니까

저친구 한명안내도 뭐 그닥 타격은 안커서요.. 그냥 거지한마리 키운다 생각하고

그리구 어릴떄부터 친구라 그냥 그러니해왔는데.. 저 이후로 그냥 연을 끊을려고요

진짜 빡쳐서 ㅋㅋ 욕한번할려다가.. 그냥 아예 친구목록에서 삭제했음..
그냥 정신병자 같은데;
하등 도움도 안되고 내 살만 깍아먹는 친구인듯 친구아닌 나쁜사람....
미리 친구들사이에 얘기를 하는건 어떤가요
난 이렇게 생각하니 이 친구는 만나기 싫다라고
나중에라도 모르고 나간 자리에서 만날수도 있자나요
친구들 사이에서도 따에요 이미..

근대 좋게말하면 성격이 좋은거고 나쁘게말하면 분위기파악 못하는거죠..

그냥 들이대는스타일임.. 이미온놈한태 모라고할수도없고

흠 이건 극단적인 방법이긴하지만 제 경험상 얘기드리자면
님같은 경우를 저도 겪은데다가 은근히 그 넘이 절 무시하기까지해서
제가 친구들한테 그 넘이 나오는 자리엔 난 안 나갈거니 앞으로 같이 만날
거 같으면 난 부르지 말라고 하니 이미 그전에 이런 문제로 한찰례 경고까지 했었던
상황이라 친구들도 질려서 아무도 그친구는 부르지도 않고 연락도 무시해서
자연적으로 떨어져 나가더라고요
아무리 좋게 봐도 성격이 좋은건 아닌데요 절대로.....
친구라면서요? 대놓고 지랄한번하세요

좋게 여러번 말해보신거 같은데 한번 지랄해야 다음부터 서로 감정 안상함
좋게도 애기해보고.. 욕도 해봤어요.. 친구중한놈이 좀 성격이 괄괄한애라

애랑 트러블도 많이나서 이문제로 싸우기도 많이 하고 그랳는데..

위에 말씀드린것처럼 애기 들이대는 스타일에다가 으리으리 이스타일이라..

그냥 친구들이 포기했슴.. 싫어하는줄 알면서도 들이대니까뭐.. 이건..
그게 친구임? ㄷㄷ
저같으면 그런인간 있는 자리 안나갈거 같네요
온다 그러면 나 감 ㅂㅂ 하고 나와버릴듯
저도 그래서 애기하고 그냥 연끊고 살려고합니다..

그동안은 다같이 어릴떄부터 친구니까 그냥 넘어같는데..

뭐 이건 도져히 답도없고요.. 친구들한태 말해서 연락처 다지우고

다시 오면 그냥 약속취소하고 다른데서 약속잡자고했서요..

저런대도 따라오면 진짜 사람도 아니겠죠..
그건 이미 상대방은 친구로 생각 안하는겁니다.
의리의리 이런건 그냥 빌붙는 핑계고요...
아 이 호구새끼들은 그냥 친구 의리 이러면 못 이긴척 매번 호구짓하더라..
이렇게 계산하고 하는겁니다.
보니깐 한소리 해도 그냥 미안하고 나올 사람 같은데 연 끝는게 좋습니다.
본인을 이야기 하실때는 '제' 가 맞습니다.
자꾸 재랑 제랑 바꿔쓰네요..

지적감사합니다... 인지하는데도 막 쓰다보면 이렇게되네요 ㅠㅠ
돈 안버는 입장이라면 사주고 얻어먹어서 미안하다고 해도 되죠. 오히려 얻어먹으면서 미안하다고 하는 게 개념있어 보이네요. 근데 그 친구란 놈은...

저도 자잘하게 벌고 있는 중입니다만 주변에 아직 취업 못한애가 돈없어서 안나간다고 하는 걸 억지로 집까지 쳐들어가서 끌고 나와서 사주고 그러는데... 그냥 연을 끊으세요
그리고 연을 끊을라면 확 끊으세요. 다음에도 연락 하지 말고 친구들이랑 만나다가 걔가 쫓아오거나 연락하면 그냥 자리를 옮기고 전화를 받지 마세요 ㅎㅎ
한번 자기가 뭘 잘못하고 있는지를 알아야 앞으로 그 사람한테도 도움이 됩니다. 연은 끊더라도 사람은 만들어주는 자비심을...
지금 기분으로는 사람이되건말건 그냥 연락안하고싶네요..
뭘해도 "미안"으로 할 사람읋 보이는데요
결혼에도 축의금 안낼 사람일거 같네요...
맞춤법 엄청 틀리셔서 말씀드리고 싶은데... 음...

어쨌든 그런 건 친구가 아니죠 싫은 걸 알면서도 와서 부비적 대는 건 친구 이전에 사회성에 문제가 있는 거 아닌가 싶음ㅋㅋ 소시오패스인가
틀린거 말씀해주세요.. 그래야지 고치죠..

제가 맞춤법으로 항상 욕을먹어서.. 아 국어공부 다시해야되겠서요..

뭐 돈안내는거랑 분위기파악 못하는거 뺴곤 뭐 문제없긴 해요..
저만 거슬린건 아니었나 보네요 ㅎㅎㅎ

일안했슬때야 - 일 안했을때야.
넘어같는데 - 넘어갔는데
뺴고 - 빼고
장소알아서내서 - 알아내어서
몇년쨰 - 몇년째
갑느라 - 갚느라
재가 쏠려고 - 제가 쏘려고
애기할줄 - 얘기 할 줄


몇가지만 적어 봤습니다.
그냥 그날 먹을회비를 걷으세요.

애초에 모임을 할때. 연락오면 말을 하세요.
오늘은 이러이러해서 얼마 가져와라 하구요.

만약에 왔는데 나 돈없는데? 이러면 차용증 쓰고 빌려주심 됩니다.
가도되냐
싫다


하심됩니다
그 빈대 기생충 친구분은 그냥 이용을 하는거네요.
정신못차리구요..
그냥 연을 끊으세요. 답장도 할필요도 없어요.
띄어쓰기는 저도 모르는 게 많아서 넘겼어용 저도 완전히 아는 건 아니니 한 번 찾아보세용 맞춤법 검사기만 돌려보셔도...

안했슬때야 -> 안 했을 때야
넘어같는데 -> 넘어갔는데
근대 -> 근데
뺴고 -> 빼고
온놈한태 -> 온 놈 한테
빛져서 -> 빚져서
몇년쨰 -> 몇 년 째
빛 갑느라 -> 빚 갚느라
대려왔대요 -> 데려왔대요
모라고하기도 -> 뭐라고 하기도
애기할줄알았는데 -> 얘기할 줄 알았는데
재가 -> 제가
장소알아서내서 -> 장소 알아내서
위로해줄꺼면 -> 위로 해줄 거면

머라고, 맥일려고, 쏠려고했고, 꽁짜밥은 뉘앙스에 따라 쓰일 수 있는 정도이므로 놔뒀어용
머라고는 사실 뭐라고 지만 얼마 전 부터 국립국어원에서 '머'도 표준어로 인정이 됐고요
맥일려고는 먹이려고, 쏠려고했고는 쏘려고 했고, 꽁짜밥은 공짜밥이 원래 맞는 표현이긴 합니다
감사합니다.
죄송해용 찾아보니 1950년부터 한국학회에서 머는 뭐의 구어체인 표준어로 인정 받았다네용ㅠㅠ 잘못된 정보 죄송해용

어쨌든 자기가 얻어먹는 자리에 지 친구까지 불러서 쿵짝한 건 정말 충격이에여 아주 쓰레기 같은 사람이군여
아니에요. 저 떄문에 일부로 찾아 주셨는데..

미안하단소린 몾들어도.. 감사하단 소리는 할줄 알았는데.. 참...
일부로 -> 일부러
몾들어도 -> 못 들어도

그러게여 진짜 못돼 처먹은 사람 이에용 빨리 차단하세요 빨리! 급함!!
아 맞춤법 너무 틀리네요.. 책을 많이 읽는게 도움이 될까요??

생각을 계속 해도 틀리네요..
마지막에 그 친구가 친구까지 데려온게 충격이네요...

고쳐지지않을정도면...

꼭 연을 끊으시기 바랍니다.
? 님 모하세요 연 빨리 안끊고 그냥 답이 없는건데 왜 끌고가려고하죠
앞으론 회비부터 걷고 시작하세요
라곤 했지만 회비내고 뽕뽑을 스타일이겠구나 ㄷ ㄷ
아니 애초에 카톡으로 어떻게든 장소 알아 찾아온다는것부터가 이상함
친구들이 아무도 장소 알려주지 말아야지.
네.. 애초에 처음부터 딱 알려주지 말았어야 되는데..

그놈의 친구란게 뭔지... 어느정돈 저와 친구들 잘못인거 같네요..
  • 2014/12/01 AM 10:38
뭐랄가 사줘도 안밉상인 친구가 있고 밉상인 친구가 있는데 이경우는 후자네요 ... 그냥 아에 거지네요 거지 ... 말그대로 친구라는 껍데기를 씌운 거지네요...
염치가 없는 사람과는 어울리지 않는게 좋습니다.
관계가 오래 지속될 수록 곪아가서 언젠가는 크게 터지기 마련입니다.
님 호구 잡혔네요 ㅎ
한소리 해도 그대로라면 더 이상 뭐라 할필요도 없이
자연스레 친구들 사이에서 따 됩니다.
근데 문제는 그친구들 사이에 모지란 놈이 있으면 계속 연락을 준다는거죠ㅋ
이럼 답없음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