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저리 주저리] 배려 해주는것도 적당히 해야되나요??2015.01.11 PM 02:25
일주일에 한번은 꼭 보는 친구들이 있는데..
남1 여2 입니다.. 아무튼간 재가좀 배려를 잘하는 편인데요 남자 여자를 떠나서요..
숫가락이나 티슈 챙겨주는거나 물 따라 주는거... 여자애들 걷는속도 맞춰서 걸어주는거랑..
계단 내려갈때 손잡아주는거랑 , 문열때 애들 들어올떄 잡아주는거...
아무튼간 항상 하던건데..
어제 술좀 마시면서 애들이 너한탠 벽이 느껴지는거 같다고 그러네요..
뭔 소리 냐니까.. 니가 하는 배려가 가식같데요..
그래서 나 월래 그랳는데??
그러고 말았는데.. 이것도 가식인가요??
댓글 : 20 개
- 롱보드
- 2015/01/11 PM 02:32
손도 잡아줘요?
- 샤론83.7톤
- 2015/01/11 PM 02:36
술마시고 휘청대길래 잡아줬죠.. 평상시엔 안잡아주죠 ㅋㅋㅋ
- 호걸
- 2015/01/11 PM 02:36
손도 잡아줘요?
- 님피아
- 2015/01/11 PM 02:37
저도 잡아보고 싶군요!
- 하늘~♡
- 2015/01/11 PM 02:40
여자사귀시려면 혹은 사귀고계시다면 ㄷㄷ 좀그렇습네다
가식이고를 떠나서 두루두루한테 기가막히게 친절(기본을 넘어선)은
안좋아보인다네요 ㄷㄷ..
가식이고를 떠나서 두루두루한테 기가막히게 친절(기본을 넘어선)은
안좋아보인다네요 ㄷㄷ..
- 루리웹-1106716875
- 2015/01/11 PM 02:42
참 진짜 가지가지 한다.
그냥 착한애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그게 그렇게 어렵나 ㄷ ㄷ
그냥 착한애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그게 그렇게 어렵나 ㄷ ㄷ
- 눌쨩
- 2015/01/11 PM 02:42
자기관리하고도 여력이 남아서 남까지 챙기고 주변에 민폐끼치지않으려 노력하는편이시죠?
그리고 폐끼치지않으려 고민이 있거나해도 외부로 표출을 안하시죠?ㅎㅎㅎ
그러면 주변에서 벽을 느낀다네욬ㅋㅋ
전 그래서 주변 정말 친한친구들한테는 조금씩 더 오픈하고 나이도 먹어가면서 마음을?긴장을 조금풀고 오픈해나가면서 벽을 없애려고 노력했었네요 ㅎㅎ
그리고 폐끼치지않으려 고민이 있거나해도 외부로 표출을 안하시죠?ㅎㅎㅎ
그러면 주변에서 벽을 느낀다네욬ㅋㅋ
전 그래서 주변 정말 친한친구들한테는 조금씩 더 오픈하고 나이도 먹어가면서 마음을?긴장을 조금풀고 오픈해나가면서 벽을 없애려고 노력했었네요 ㅎㅎ
- 샤론83.7톤
- 2015/01/11 PM 02:44
자기관리는 모르겠구요.. 챙겨주는건 어릴떄부터 좋와했구.. 민폐도 끼치기 싫어서 노력하는 편이에요.. .
- 눌쨩
- 2015/01/11 PM 02:50
정말 가까운사람에게는 조금씩 긴장풀고 대해보세요ㅎㅎㅎ
가끔 힘들때 내사람들한테는 조금 드러내봐요
가끔 힘들때 내사람들한테는 조금 드러내봐요
- 레댜~!!
- 2015/01/11 PM 02:46
저는 상대방이 그러면 오히려"어떻게 알았지 난 원래 가식덩어리야! 아직 너는 나에 대해서 잘몰라ㅋㅋㅋ"이러면서 농당식으로 넘겨버리는데..ㅎㅎ자주 그러면 친한사람들은 아 원래 그렇구나라고 생각하더라구요..ㅎㅎ
- 샤론83.7톤
- 2015/01/11 PM 02:48
전 완전 진지남이라 ㅋㅋㅋㅋㅋ 가끔 유머는 아니더라도 그런식으로 받아칠수 있는 센스를 길러야되는데 ㅋㅋ
- Rainnous
- 2015/01/11 PM 02:49
배려를 가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의식이 문제지 배려하는 행동은 좋은 것 같네요
- 여우할아버지
- 2015/01/11 PM 02:51
다르게 보면
너 자꾸 나한테 잘해주지 마. 뭔가 속이 있는 것 같아서 가까워지고 싶어도 거리를 두게 돼.
라는 의미일 수도 있어욤
너 자꾸 나한테 잘해주지 마. 뭔가 속이 있는 것 같아서 가까워지고 싶어도 거리를 두게 돼.
라는 의미일 수도 있어욤
- 폐인V9
- 2015/01/11 PM 02:59
저도 줜장님같은 친구하나 있는데 처음에는 부담이 되서 고생을 했지만 시간이 지나 마음을 고쳐먹으면서 이 친구에게는 대접을 받는걸 즐기는 걸로 하고 그 친구는 절 대접하는걸 즐기는걸로 이런 윈윈상태로 만들었지요
- 샤론83.7톤
- 2015/01/11 PM 03:06
저도 일부로 배려하는건 아니고요.. 그냥 이게 재가 편하고 어릴떄부터 습관이 들어서 하는건데 친구들은 이해를 몾하더라고요.. 재내들은 그래도 뽕알 친구들이라 그냥 막 말하는데.. 초면인 분들이랑 식사하는자리나.. 여러명이서 모인자리에서 저러면.. 끼부린다고 하는 사람도 봄.. ;;
- tuck
- 2015/01/11 PM 03:08
조금 논외로 제 친구중에서 바람둥이로 오해받는 친구가 있는데, 그거는 그냥 상대방이 부담을 느낄정도로 배려해서 그렇더라구요. 백이면 백 오해받는데 어느샌가 해명을 안하니까 '원래 그렇겠거니' 하더랍니다. 제가 볼땐 가식이고 말고의 문제라기 보단 저게 부담으로 느껴지실 분께는 약간 배려를 덜해보시는것도 좋지싶어요.
- 티벳반달곰
- 2015/01/11 PM 03:09
저도 첨에 배려 해준다고 저렇게 행동했더니 저 소리 하길래 면전에다대고 '챙겨줘도 ㅈㄹ이네;;' 이랬더니 다음부턴 암말 안 하던데요. 물론 이젠 안 챙겨줌 ^*^
- NineTIN
- 2015/01/11 PM 03:10
집에서 이렇게 하라고 안 배웠냐고 디스 하세요ㅋㅋㅋ
참나 생각해보니 아주 상전들 납셨네요
손가락 하나 까닥 안 할려고 하고ㅋㅋ배려가 나쁜건 아닙니다.
나중에 안 해줘보세요 그런 인간들은 안 해주면
'너 좀 싸가지 없다' 이럴껄요?
해주면
'너의 행동이 가식으로 보여ㅎ'
캬아~ 이럴 때 생각 나는 영화의 명대사가 하나 있네요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줄 알아요'
참나 생각해보니 아주 상전들 납셨네요
손가락 하나 까닥 안 할려고 하고ㅋㅋ배려가 나쁜건 아닙니다.
나중에 안 해줘보세요 그런 인간들은 안 해주면
'너 좀 싸가지 없다' 이럴껄요?
해주면
'너의 행동이 가식으로 보여ㅎ'
캬아~ 이럴 때 생각 나는 영화의 명대사가 하나 있네요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줄 알아요'
- THANA
- 2015/01/11 PM 03:18
하지말라는건 안하는게좋음 ㅋㅋ
- 소프트드링크
- 2015/01/11 PM 03:51
저도 님이랑 비슷한 소리 들어서 좀 덜 배려해주니까 저보고 변했대요 ㅋㅋ
뭘 어쩌라는건지 ㅋㅋㅋ
뭘 어쩌라는건지 ㅋㅋㅋ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