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저리 주저리] 에프터 후기..2015.01.13 PM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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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댓글로 맞춤법 지적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어제저녁 8시쯤 바로 톡으로 퇴근했는지 물어봤습니다..답 톡시 없더라고요.. 12시까지요...

아 역시 내가 무슨 연애는 무슨 연애야 하고 자포자기하고컴퓨터로 루리웹질 하고 있었죠...

12시 30분쯤에 "카톡 " 울리더라고요 바로 확인하니까

소개팅녀였습니다.. 회사 옮기면서 전 회사에서 송별회 해줘서 지금 끝났다고 하더라고요..

소개팅녀가 왜 아직까지 안 주무셨어요? 혹시 저 때문에??

저는 네 oo 씨 생각하다 보니까 잠이 안 오네요? ㅎㅎㅎㅎㅎ 사실은 저녁 늦게 운동 시작해서 거의 2시에 자요..

를 시작으로 이런저런 얘기를 했는데.. 애프터 신청하려다가 지인으로부터 회사 옮기고 업무 때문에

야근을 자주 한다는 정보를 얻고 그래서 천천히 한발 한발 가자 생각하고 잘 자요 하고 끝냈습니다...

방금 또 톡을 잠깐 했는데... 회사 옮기고 적응하느라 바쁘다고 하네요.. 통화나 톡 통해서 거의 느낌이 오잖아요...

천천히 갈려고요.. 이제 시작인 거 같습니다.
댓글 : 12 개
어니에요 님 까인거에요
뭐 까인거라도 상관없서요.. 호감이 가는거 뿐이니까요..
굳-_-럭....................................입니다 ㅋㅋ
카톡을 몇 시간 뒤에 본다는 것은
1. 진짜 미친듯이 바쁘다
2. 관심없다. 어떻게 거절할지 시나리오 작성 중

ps 1의 경우에 진짜 미친듯이 바쁜 사람이 소개팅을 하는 경우는 거의 드물죠.

대화가 물흐르듯 계속되거나 눈에 띄이게 호의나 호감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 . 뭐 거의. . .
저도 그거떄문에 지인한테 물어봤는데..

이번에 회사 옴기면서 겸직으로 보직을 받아서 업무가 2배래요 야근도 밥먹듣이 하

고 그래서 지인들 톡도 잘 몾받는다네요.. 어제 옴겨서 엄청 바쁘다고 하더라구요.
느낌이 괜찮으시네...늦게까지 톡하실정도면 ㅋㅋ
분노...ㅡ_ㅡ
킬유
Good luck
행복한 사랑하세요~
케바케긴한데 긍정적인 신호는 아닌거 같습니다
그게 쥔장님에게 마음이 없는거든 아니면
바쁜거든 상대방은 현재 연애할 여유가 없어보이네요;
혹 사귀는 단계까지 간다고해도 여성분의 신변이 정리되지 않으면
상대방만 답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도 그거 때문에 좀 그래요...

몇일 더 지켜보고 아니면 뭐 ㅃㅃ2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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