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 이야기] 여초회사 이야기2016.02.27 AM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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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1시 30분 부터인가 방금전까지 회사 여직원 이랑 카톡을 했는데..

애기하다가 그 여직원이랑 친하게 지내는 여직원 애기가 나왔는데

욕을 아주그냥 ㅎㅎㅎ

앞에서는 그렇게 친한척하더니 뒤로는 장난아니네요..

어떻게 그러지 참....

여초회사에 다니면서 느낀거지만

말 한순간 잘못하면 공공의 적이되고

남자직원이 저밖에 없어서 그런지 여직원 한명이랑만 친하게 지내면

다음날 완전 소문이 정말 ㅎㅎ

처음에야 꽃밭에서 일한다고 좋지

나중에 되면 정말 머슴임...

댓글 : 15 개
정치질의 대상이 되기 딱이실듯 ㄷㄷㄷ
잘지낸다 싶다가 다음날 공공의적이 되있을 수 있죠 ㅋㅋ 여자들 파벌을 잘 파악하고 뒷다마는 금물...
애기 -> 얘기
여초회사도 케바케이긴 한데, 대체로 여자의 공격적인 본성을 제대로 관전할수 있는 곳이죠.

남자입장에서는 중립입장을 유지해야 편함.

한쪽편만 들면 분명 뒤에서 또 까이고 까이고 또 까이게 됨.
생각없이 아무랑 밥먹다 박쥐됬던 기억이나는군요. 무서움
중립이 짱이거나 대세를 따르는게 현명할거 같네여
편가르기 잘못 편승하면 골때림다 **씨는 어떻게 생각해요?
짜증폭발.
이분 처음에는 그렇게 좋아하는거 유저들이 반대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변했네요 ㅋㅋㅋㅋ
가장 강력한 파벌에 들어가셔야 합니다
직책이 높은분이 있고 목소리를 내는 실권자가속한 그 파벌속으로..
이말이 맞죠
저안에서 중립은 없습니다
안받아처주면 저년이랑 더 친하다 그거냐? 이거나 조용히있으면 재미없어 꺼졍
어떻게든 깝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도 아줌마들이 많은데 어우 초반에 적응 안되서 엄청 걱정인

정직원으로 들어가서 난중에 계급 달아도 텃세가 정말 할매들 진짜 완전 호구임

지나가다가도 무거운거 있으면 막 시키고 반말 찍찍 하고 일 시키면 대꾸 심하고

일시키기가 무서웠음정말 ㅡ.,ㅡ 그래도 시간이 지나니 나름 적응이되던

요센 왠만한건 무시해버리고 불량 나면 몇번 버럭 했더니 이제 안덤벼들더군요 요센
제가 그걸 20살 대학교 1학년 때 겪은 이후로.....
무섭다는 걸 느꼈습니다. -_-;;;;
저 같은 경우도 글쓴이님과 비슷한 내용임.
앞에서는 언니, 동생하면서 엄청 친해서
나는 당연히 친한 줄 알았는데, 각각 나에게 하는 얘기는
서로 까는 얘기였음....;;;;;;;;;
그런데 또 그러면서 서로 만난 자리에선 엄청 친한 언니 동생.....
저 같은 경우는 한 번 아닌 사람은 그냥 아닌 사람이라서
얘기도 하지 않는데.....
여자들이랑 얘기 할때 욕한다고 같이 욕하고 하면 안됨....
나중에 욕한 사람한테 내가 욕한거 귀에 들어감...
여자랑은 일하면 업무외에는 일절 대화 안하는게 신상에 좋아요...
특히나 고민상담이라던가;
그냥 파벌싸움 뒷담화 정도면 양반이죠
완전 근거없이 없는사실까지 지어내며 죄없는 사람을
성희롱범으로 누명씌우는 미친년도 본적있는데
당시 저는 한동안 여혐에 인간혐오까지 생길 지경이었습니다.
참 역겨운 인간도 많은 세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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