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 이야기] 회사생활 너무 힘들다.2016.03.22 PM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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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딱지 만한 회사에

관리직이 되었는데..

직원은 직원대로 나한테 ㅈㄹ하고

대표는 대표대로 나한테 ㅈㄹ하고

처음 해보는 중간관리직이라 그런지 어디에 맞춰야될지 감이 안잡히네요..

중간에서 어리버리까니까 나만 욕먹고..

직책이 있다고 돈을 더 받는것도 아닌데..

경력떄문에 버텨야된다는게 더 서럽네요 ㅎㅎ

댓글 : 8 개
직원이 관리자한테 어떻게 ㅈㄹ을 하죠?

저도 관리자인데 직원들 애로사항 들어줄수는 있어도

ㅈㄹ하면 그때부터 전쟁시작임

하극상은 봐줄수없음
직원이 알았던 사람인가요?
원래 같이 입사했는데.

관리작을 맞다보니까.. 뒤는 뭐 ㅎㅎ
저도 약간 유우부단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막 못 대하는 편이라
쥔장님 같이 가운데서 좀 고생을 하는 편인데
바로 윗상사인 회계팀장님이 그러데요
"관리직은 밑에 직원들하고 친하면 안된다고. 불편해하는 관계가 되어야한다"고
그러네요...
맞는 말 같기도 하면서 아닌것 같기도 하면서.... ㅎ
윗사람은 다 그런말 합니다;
ㅈㄹ하는 직원은 까도 되지만, 잘 하는 직원은 위쪽 ㅈㄹ을 커버쳐줘야 하는게 중간관리직의 중요한 일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직원이란게 자기보다 직급 낮은 사람 말하는건지 동급을 말하는건지;
직급 낮은 사람이 ㅈㄹ하는거면 하극상이니 전쟁 시작이지 싶은대요.
윗사람 -> 중간을 깜 -> 부하를 깜 ... 이게 최악의 시나리오죠..
중간에서 정화시켜서 부하를 다독여서 잘 되게 노력 하는게 기본인데..
부하 -> 중간을 깜 ... 이건 답없습니다. 전쟁이죠..
  • ALTF4
  • 2016/03/22 PM 06:57
회사 생태계는 어떻게든 버티는 사람이 살아남는거죠.
다들 그런경우든 비슷한경우든 회사생활을 끝내고 자영업을 해서 본인이 사장이 되길 꿈꾸지만 잘안되는 경우가 차고 넘치게 많으니까요.
이 악물고 버티는거말고는 아얘 앞도 뒤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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