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 이야기] [회사이야기] 점심메뉴 선택장애인들2016.08.05 AM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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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하면서 받는 여러가지 스트레스가 많이 있겠지만

 

저는 요새 받는 스테레스를 꼽자면

 

점심메뉴 선택인거 같아요.

 

맨날 xxx대리가 먹고싶은걸로 , xxx대리 뭐 먹고싶어요?

 

나중에는 xxx대리 오늘 뭐 먹을꺼에요?

 

나중에는 너무 짜증나서

 

그냥 안먹는다고 하거나 따로 먹을려고 하면

 

무슨 일 있냐고 하고 

 

이런 고민 하는 회사원분들 있으신가요?

 

어떻게 해결을 해야될지 ㅎㅎ

댓글 : 14 개
푸드코너
가시면 깔끔하게 해결 됩니다
전회사에서는 지정된 식당이름 가지고 사다리태워서 당첨되는걸로. 3일연속 돈까스가 걸려서 3일째는 제육덮밥먹으러갔음.ㅠ
걍.직원들보고 무난하게 먹고싶은메뉴 10씩 고르라고한 다음에
모두모아서 제비뽑끼ㄱㄱㄱ(일주일내내 부대찌개가 걸리게되는데......with폭염)
건물 지하식당
전 그래서 물어볼때마다 치킨마요를 골랏더니 다시는 안물어 보더라고요
매일 짜장면이나 순대국으로 대답하면 안물어볼것 같네요
먹고싶은거 먹어요

물어봐놓고 싫다는것도 아니고 뭐가 문제인지 저는 잘 모르겠네요
우리는 식당아줌마 계심에 항상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국물 내시느라 찜통인 주방에서 열심히 준비하고 계십니다.
ㅇㅇ 그냥 먹고싶은거 대답하면 되잖아요
개꿀...
저는 주변에서 아무거나 이 지랄하고 저한테 토스하면
진심 아무거나 제 맘대로 시킵니다
병신같은 놈들이 메뉴를 고르면 이건 요래서 싫다 저건 저래서 싫다 이지랄함
그냥 식당 10~15군데정도 랜덤 추첨기 미리 만들어두시고 물어보면 바로 추첨
댓글들 감사합니다.

제가 스트레스받는건 제가 먹고싶다고 하자고해서 거길로 가면

저도 미친놈이 아닌데 스트레스 안받죠

근대 여긴 이래서 싫다 자기는 이음식 못먹는다

또 거기가냐 이런식으로 애기하니까 스트레스를 엄청 받네요
윗분 말처럼 사다리를 태우거나 랜덤 추첨기를 돌리거나 해서 그거 추천하면 됩니다.
'왜 그거 골랐어?' 라고 물어볼 때 기계한테 책임전가 하면 됨.
"참신하면서도 나를 만족시키는 메뉴를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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