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저리 주저리] 정말 좋은 술이란게 있나요?2016.10.12 PM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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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인데 이세상에 정말 좋은 술이란게 있을까요?

 

방송에서 보면 어떤사람은 약술이란건 절대 존재 하지 않는다는 분도있고

 

장수말벌주나 인삼주 같이 효능있다는 술도 있고

 

저희 아버지만 봐도 술좀 그만 드시라고 해도 조금씩 먹으면 다 이게 약이 된다고 하시는데

 

저도 술을 먹기는 하지만 

 

이게 약이 된다고는 생각을 한번도 안해봤는데

 

참 궁금하네요.

 

 

댓글 : 15 개
적당한 음주는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그놈의 적당히가 항상 문제 ㅋ
누군가에게는 약이될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독이 될수도 있는거죠.
그렇게 좋다는 홍삼도 체질에 안맞으면 독일 뿐인데요.
심리적인거 같아요
머든지 적당하면 좋지만 과하면 안좋고
본인이 그렇게 믿고 있고 실제로 그렇게 느끼고 있다면 그게 좋은게 아닌가 합니다
똑같은 주량도 싫어하는 사람이나 스트레스 받는 자리에서 마시는것과
사랑하는 좋아하는 사람들과 마시는것과는 천지 차이잔아요
4-6도 사이로 하루 한잔은 좋습니다.
의견 분분할 수 있겠지만 어떤 의미에선 이것도 참 이 나라 사람들 병인 거 같아요.
이게 어디에 좋다더라 이건 또 어디에 좋다더라 따지는 거.
맛있는 건 그냥 맛있고 행복하게 즐기면 그걸로 충분하지 않을까 싶은데.
22222
병이라 말씀하셔서 하는 말인데 즐기다가 골로가는 사람 많아요

저도 먹고싶으면 먹고 아니면 말고지만 개인차를 매도하기엔 좀 그렇지 않나 싶네요
3333
근데 우리나라는 특히 그런 거 엄청 잘 따짐...
아니, 뭐 중국, 일본 등등 따질 것 없이 그런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어찌 됐든 몸에 좋다면 고라니든 뱀이든, 개든, 뭐든
미친 듯이 잡아 먹어서 문제....
체질에 따라 다를 순 있겠지만 적정량의 술은 몸에 좋다고는 합니다.
암관련해서는 한잔,한모금도 안좋다고 알고있습니다
그 연구가 두가지가 있는데
와인같은 저알콜 술은 하루에 한잔정도 마시면 심장이나 순환계?쪽이 좋아진다란 논문이 있고
한잔이라도 마시면 안좋다 간기능이었나 아무튼 그런 논문이 있습니다
아직도 서로 싸우고 있는 중이라고만 들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공장에서만들어내는 소주와 같은 섞어만드는 가공술과 발효주 그리고 증류술 제조방식에따라 좋은술과 그렇지않은 술이있지않을까합니다...우리가 사먹는 소주와 맥주는 개인적으론....좋은술에선...예외라는생각이...
약효있는 것들을 술로 담가서 먹는이유는 알콜이 그무엇보다 체내흡수율이빨라서입니다. 대신 적당량을 먹는다는게 중요하죠.하루에 2-3잔정도 용량을 지켜야합니다. 그후로는 걍 독이죠.
개인적으로 약주니 나발이니 하는건 개소리고

먹을때 깔끔하고 먹고나서 숙취 적은 술이 좋은술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런 의미에서 소주는 개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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