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뻘글] 왜 나한테만 그러는겨....2012.12.29 AM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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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조카가 태어났슴다

기념으로 25만원짜리 아기방 매트 하나 사줬슴다

근데 오늘 아침에 어머니께서 은근히 압박을 주시는검다

배타러 가기 전에 돈 잘 버는 삼촌이 유모차 하나 사주고 가라고 하심다;;

형한테 유모차 사줄테니까 알아보라고 하니 35만원짜리 봐둔거 있다고 함다

Aㅏ.... 내 돈ㅠㅠ

어머니께서 배 타는 동안은 돈 쓸 일 없다고 월급의 99%를 적금에 넣어버리니

정작 휴가땐 쓸 수 있는 돈은 실업급여 밖에 없다는 걸 알고있긴 한건지... OTL
댓글 : 9 개
아니 유모차가 35만원이나 해요?!?!
요즘 유모차엔 에어백이랑 모터라도 달려 있습니까??
유모자 35만원이면 싼거에요.
스토케 비싼건..100만원 그냥 넘음
헐. 그냥 싫다고 그러지 그러십니까.

전 선물 주라고 은근히 압박줄땐 싫다고 하는데, 가족이니까 걍 싫다고 말하기 더 편하시지 않음요.
남도 아니고 가족인데 이야기 직접 해보시기 그러셧어요
어떻게 가족한테 그렇게 압박하지..
형님도 알고 그러신건지 싼거 말씀하셨네요...
해주는거 없는 삼촌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유모차는 좀 좋은거 사야되요.
백만원 넘는건 솔직히 오버고,..,,
애 둘 놓게되면 6살까진 쓰니까 좀 좋은게 필요합니다.
드럽게 비싸군요 ㄷㄷㄷ
이싸람들...

유모차 상급 올라가면 200만원 300만원 하는것도 이씀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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