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하기[Thinking]] 일본 여행 떡밥은 몇년 전부터 그대로네요2017.02.24 PM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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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보면 후쿠시마 근처도 철수권고 지역이고 (당연히 그래야 하지만)

도쿄나 치바, 군마현, 이바라키, 한국인들이 자주가는 오사카 

그 어디도 여행금지나 철수권고로 지정되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정부가 무능하고 꼴통이라도 

여행금지국가지정은 그냥 분위기 대충 봐서하는게 아닙니다.

어느정도 사실 근거에 기반해서 지정하죠. -_-;


뭐 좋습니다. 지금 정부는 신뢰하는 것 자체가 우스우니까

이건 어떨가요?

인터넷을 찾아보면 일본은 위험하니까 안 가야 맞고

우크라이나는 간다 그러면 사람들은 안 말리고

되려 장모님의 나라니, 미인이 많다니 좋은 얘기 뿐인건 웃기지 않나요?

거기는 수도가 아예 체르노빌하고 100km 남짓 떨어져있습니다. -_-;

(※도쿄와 후쿠시마는 240km가량 떨어져있음)

이제까지 일본에 적용한 이야기 고스란히 우크라이나도 해당 됩니다.

덧붙여 편서풍이니 바람이니 하는 이야기까지 적용하면 한국도 안전 하지않습니다.

 

일본이 정보은폐를 위해 법까지 제정한걸 가지고 욕 하는거면

저도 욕 합니다. 욕 먹어도 싼 아주 18놈들이죠

단지 몇년째 인터넷에는 일본에 여행만 가도 죽느니마니

줏어들은 얘기가 아직까지 돌면서 이슈가 되는게 신기할 따름이라

제 생각을 적어봤습니다.

 

+체르노빌은 할일을 다 했다?

일본을 옹호 하는게 아니고 그들도 똑같이 

공산국가가 으레 그렇듯 정보은폐를 펼치다가 들켜서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체르노빌은 과거고 일본은 현재진행형?

7등급 사고로 누출된 방사능 물질(가장 유명한 세슘 등)

반감기가 몇천년이 걸리는 사실은 잊었는지?

댓글 : 20 개
우크라이나 간다라는게 진짜 우크라이나 간다는 말이 아니라...
다들 농담삼아 하는 말이 아니던가요?
그걸 예시로 드시다니...
우크라이나 여행 후기로 한번 찾아보세요
제 주위 사람들이 이 걱정으로 일본여행 고민을 하시면서 자주 가는 저에게 간혹 묻고는 하는데,
저는 그 고민을 하는 시점에서 안가시는게 나을거 같다라고 말씀드리곤 합니다.

이게 가장 맞지않나 싶네요.
실제 피폭되서 일본에서 살던거 다 팽개치고 한국으로 들어온 최측근 지인 사례를 알고있는 제입장에서는
일본 놀러가도 괜찮다 다들 간다 하는 사람들이 매우 걱정되기만 하는군요.
남들이 자기 돈내고 간다는데 뭐라할거 있나요....윗분 말대로 고민하는 그 순간 안가야지.
우크라이나는 사고난지도 좀 됐고, 콘크리트로 공구리 친 것도 있고, 사후방책을 튼튼하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어쨋든 당시에 가능한 부분은 다 했으니 그나마 좀 낫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죠.

그런데 일본은 한국 바로 옆이고, 양국 여행자 수도 많고, 이해관계가 확실안 나라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일본은 체르노빌 사건 때처럼 대처를 한 것도 아니고 아직도 현재 진행형으로 멜트 쓰루네 아웃이네 이런 소리가 계속 나오니까 심리적으로 불안한 건 어쩔 수 없는거죠. 저도 제가 일본에 살고 있고 일부 가족들도 일본에 있습니다만, 이게 어쩔 수 없이 사는 게 대부분이지 방사능 문제가 없다라고 생각치는 않아요. (물론 저는 곧 귀국 할 예정입니다만.)

언론에서는 이제 뭐 일언반구도 없는 상황이니 아예 잊어버리고 산다면 모를까 계속해서 신경쓰다보면 그 스트레스가 어마어마 할 겁니다.

지금도 야후에 방사능이라고 치면 도쿄 방사능 10배 증가!! 뭐 이런 블로그 글들 많이 보이는데 여기 사람들도 불안한건 마찬가지 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느것도 정답은 없습니다. 윗분말대로 고민하는 순간. 안가는게 답이죠..
근데 왠지 대첩스멜이...
체르노빌과 후쿠시마는 과거형과 현재진행형 아닌가요? 체르노빌은 소련이 사람을 갈아넣어가면서까지 뒷처리를 했지만 일본은...
본인이 "난 상관없어. 갈거야"
그럼 뭐 타인이 어쩔 수 있나요?
말려도 간다고 하면 뭐 가야죠.
저는 인터넷에서 얻는 자료들보단 그냥 일본 총리나 재벌들이 버젓이 동경에서 살아가고 있는데
뭐가그리 겁날까 싶어요. 동경에 일본인 한국인 친구들이 많이살고있어서 더그렇게 생각하고 싶은측면도있고.
동북대지진나고 몇년간은 안가긴했지만 최근에는 도쿄에도 자주놀러가고있고ㅎㅎ 갈때마다 느끼는건
여기오니 하늘이 참 푸르구나 하는겁니다. 한국에서 새파란 하늘 볼수있는날이 몇일없어진거같아요.
도쿄방사능걱정보단 중국발미세먼지가 더걱정입니다. 요몇년간 서울사는 친구, 후배 3명이나 갑상선암수술
받았는데 적어도 일본에선아직 제또래에 암걸렸다는 친구는 없으니까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일뿐 안전불감증이다 무식하다말씀하셔도 할말은없습니다ㅎㅎ
ㅇ? 체르노빌이랑비교라뇨 체르노빌은적어도 많은사람들의 희생과 콘크리트로 막아서 최소한의 조치라도 했지요... 후쿠시마는 노답그자체 제대로된것도 발표도없는곳이랑 비교자체가 안되요
무엇보다 여긴ㅈ성지가 될거같은..
일본정부에서 언론통제하고 수습못해서 악화된 정황이나 증거가 계속 나오는데 떡밥이요?
지금 일본 상황이 예전 체르노빌보다 훨씬 심각하고 안좋은데 비교된 예시도 이상하고 어그로 끌려는 것 외에 다른 목적을 찾을 수 없을 것 같은 글이네요.
핵심은 여기 루리웹 유저, 유저 지인이 가냐마냐가 아니라 실제로 일본에 가는데 아무 제재가 없다는 점이죠. 괜히 여기서 여행가는 사람한테 방사능이 어쩌구저쩌구 해서 변하는게 있습니까? 전세계에 일본 방사능땜에 여행금지 때린 국가가 몇이나 되죠?
매해 일본여행 가는 사람 겁나 많을텐데 피폭됬다는 뉴스는 없고 신뢰성없는 지인 얘기는 겁나많음.
체르노빌이랑 비교하신건
진짜 다시 봐도 재미있네요.
추호도 우려 하지 마라....ㅎㅎㅎ
둘 중에 여행을 어디로 많이 갈까요?
체르노빌은 예전부터 사람들 들여보내 방사선 유출 줄이고 있는상황이고
지금 후쿠시마는 로봇도 못보내고 사람이 30초만에 죽을만한 방사능 노출되고있는 곳인데 그걸 비교하시네요 그리고 제주항공이 후쿠시마 노선 확정 했다는데 정부에서 아무얘기 없으니깐 후쿠시마도 안전한거죠?
그리고 뉴스룸에 나온 사실적으로 도쿄까지는 강제이주 시켜야 한다는 방사능 전문가인 교수의 말도 헛고리 인거구요?
로봇은 이미 썻구요
1호기 2호기 내부 사진 촬영한게 공개가 되어 있으니 찾아 보시길

사람이 30초만에 죽는건 비단 체르노빌이니 후쿠시마뿐만이 아니고
쌩 방사능 쐬면 누구든 30초만에 죽습니다. -_-; (그럴 경우가 일반적으로 없지만)
말씀대로라면 도쿄에 사는 사람은 1분당 몇 사람이 쓰러져야 되겠네요
갈 사람은 가고 안 갈 사람은 안가면 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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