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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PC에 XBOX패드가 가장 좋다는 것도 옛말이군요.2025.05.14 AM 07:24
예전에 PC 마우스질 많이 하다 팔꿈치 엘보 증상으로 몇달 고생한 경험이 있어 어지간한 게임은 다 컨트롤러로합니다.
몇년전까진 엑박 무선 리시버 제품을 쓰다가 고장나서 새로 살까 했는데 신제품도 아닌 녀석이 싯가가 막 올라 7~8만원이 넘더군요.
그래서 그 때부턴 듀얼센스를 블루투스로 연결해 무선으로 잘 이용했습니다.
하지만 블루투스 연결의 종종 있는 오작동, 듀얼센스 전용 진동을 느끼려면 유선을 강제해야 하는 불편함도 있었죠.
그래서 루리웹에서도 유명한 8bitdo 팔얼블2나 사볼까 알아보다 생각보다 다양한 패드가 시장에 나온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중 아래 슈퍼노바 제품이 맘에 들어 구입해 사용해봤습니다.
최근 나오는 게임패드 제품들은 객관적인 기기 스펙(아날로그 감도라던지 인풋랙이라던지)만 봐도 엑박 패드를 뛰어넘은지 꽤 됬더군요.
실물을 사용해보고 처음 느끼는 아날로그 스틱의 부드러운 조작감에 놀랐습니다.
무엇보다 디자인도 엑박패드와 유사해 적응에 무리없는데 고무패드 덕에 그립감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콘솔 엘리트 급에만 있는 후면 백버튼도 존재해 조작하기 굉장히 쉬운 위치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전용 앱을 이용하면 다양한 버튼 매핑과 매크로 및 연타 기능까지 설정 가능합니다.
진동 세기도 최대로 높였더니 상당히 세게 느껴지네요.
이런 기능의 패드가 해외직구를 통하면 4만원 중반에 구입 가능합니다.
(전용 충전독 포함 가격)
몇년전 팔얼블을 시작으로 매우 좋은 패드 제품들이 시장에 많이 출시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콘트롤러 선호하는 분들은 굳이 엑박이나 플스 패드에 얽매이지 않고 선택폭을 넓혀 보는 것이 좋아 보이네요.
- 오레노피코
- 2025/05/14 AM 07:32

- 골드펜슬
- 2025/05/14 AM 07:40
스틱 돌릴때 외곽 갈림 현상도 한몫 하는 것 같은데 요즘 패드는 그런 현상도 막기 위해 신경 쓰는 것 같아요.

- hustler
- 2025/05/14 AM 08:06
21년부터 쓰고 있습니다

- 경환이 오빠
- 2025/05/14 AM 09:09
- 행실
- 2025/05/14 AM 07:45
- 퍼플 시스터
- 2025/05/14 AM 08:37
- 공허의 신혜선♥
- 2025/05/14 AM 09:08
- 레댜~!!
- 2025/05/14 AM 09:09
- 야~ 우냐?
- 2025/05/14 AM 09:20
최근 몬헌 와일즈 까지 잘 쓰고 있음
예비로 사둔 기본 패드 2개 아직도 밀봉
- 여수가는소라 아오이
- 2025/05/14 AM 10:35
- 로피카
- 2025/05/14 AM 10:59
- 당근천국
- 2025/05/14 AM 11:19
전 쌀때 샀던거 여전히 잘 쓰고 있어서 그냥 쓰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 공허의코나투스
- 2025/05/14 PM 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