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나루토나 블리치는 작가가 토가시 따라하다 망한 것 같네요.2014.10.24 PM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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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와 블리치는 처음볼때만 해도 분명 순수 열혈 배틀물이었다고 생각됩니다.

근데 중간정도 전개를 보면 이 놈들이 처음에 없는 설정들을 막 도입하고 뭔가 순수한 싸움이 아니라 이능력들이 튀어나오기 시작해요.

이능배틀물의 재미는 작가의 상상력과 더불어 그로 인한 전략성이 뛰어난 전투가 매우 중요한데,
이런 것에 최고봉으로 있는 작가가 토가시와 죠죠 시리즈 작가가 있죠.

나루토는 중간에 오행 속성에 대한 상관관계와 차크라의 성질변화,
분신을 이용하거나 시키마루의 머리를 쓰는 전략 전투 등이 중간에 잘 껴들어가 나름 방향 전환을 잘 하듯 싶었으나...

최근 전개는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언급하지 않지만 어쨋든 망입니다.

이런 식으로 나갈 거면 중간에 그딴 설정이 왜 필요했나 싶군요.

블리치는... 더 심각합니다. 전 대체 이 만화의 방향성이 무엇인지도 감이 안 잡혀요.

둘 다 현재 전개를 보면 스케일만 점점 키우지 중반 설정 무시한 어처구니없는
이능력들이 시도때도 없이 튀어나오는데 독자들이 이런 전개에 납득이 갈리가 없죠.

즉 작가들이 자신들의 장점을 포기하고 어설프게 능력 범위의 것에 욕심내다 망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잘하는 영역이 틀리고 오히려 그 점을 극대화시켰으면 더욱 뛰어난 작품이 되었을텐데,
두 작품 모두 좋아했던 사람으로 아쉽습니다.
댓글 : 13 개
1부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일 다 마무리짓고(자세한건 스포가 될수 있으니 패스)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후부터는 못봤는데 재미없나봐요?
나루토 사스케 외에는 다 쩌리 신세

무슨 각 나라의 카게들도 쩌리로 만들어 놨어 ㅋㅋㅋ
가이 한 명 건졌음.
둘다 파워인플레를 못 쫓아갔죠.. 작가본인이.

특히 나루토는 하다하다 별걸 다 덕지덕지 붙여서 혈통빨, 구미빨, 스승빨
점프 만화의 한계에요 편집부 쓰레기놈들이 유유백서때도 그러더니
억지로 자꾸 분량 늘릴려고 함
토가시 흑화의 원인이죠
나루토 작가도 나루토 끝나고 나면 흑화할듯
블리치는 파워 인플레 쩜

모든 케릭이 파워 인플레가 발생하면 신기술을 바로 씀 ㅋㅋㅋㅋ

나루토는 통수 만화고

원피스는 컷을 왜 그따위로 나눠서 읽는사람 피곤하게 만드는지

점점 한컷에 너무 많은 정보를 쳐넣음.. 크로커다일까지가 꿀잼이었던거 같음
원피스 단점이죠 뭐 좋게는 세세함과 복선이긴한데 한칸에 너무 많은 정보를 담으려고해서 보기에 빡빡한 칸들이 많죠
나루토는 한동안 닌자라도 각각의 인법과 팀워크를 살린 전법으로 좀 재밌는가 싶더니만
결국엔 혈통빨 눈알빨 지금 와서는 클라이맥스라서 그런지 밸런스 무시
블리치는 파워인플레가 심각함

토가시도 전략성이나 파워인플레는 불안하죠
내용전개가 작가 연출에 너무 치우치는 부분이 있고
헌터헌터 처음부터 정주행해보면 초반에 넨 생각안해서 설정에 구멍도 많고
곰곰히 생각해봐도 우물안 개구리인 주인공일행들이
용캐도 뱀이 우글거리는 숲을 통과한다 싶을정도의 진행...

전작인 유유백서도 파워 인플레로 유명하죠
대표적으로 B급 도구로와 함께
A급 요괴 결계통과하기 꼼수나 A급 요괴 한마리가 인간계를 초토화시킨다는 설정부터...
뭐 그런건 편집부의 무리한 연장 요구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토가시가 도구로를 굉장이 아낀 캐릭터였는데 그걸 편집부 떄문에 B급 요괴로 만들어 버려서
빡침의 절정을 찍었다죠
여담이지만 슬램덩크 작가도 편집부때문에 딥빡 ㅋㅋ 그냥 결말 냈다고 ..
나루토는 눈깔 친구 싸움
계속 보면서 느낀건 블리치는 잘모르겠는데 나루토는 편집부가 질질 끌게 한게 보였죠.
리즈시절 사스케가 오로치마루상태로
사륜안 +수리검 + 와이어 + 화둔 를 이용한 술법쓸때는
닌자물쩐다

햇는데 뒤로갈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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