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어쎄신 발할라도 꽤나 PC빔이 충만하군요.2020.11.13 AM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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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뭐 딱히 PC 사상에 대해 거부감이 있거나 그렇진 않습니다.

 

모 게임처럼 대놓고 거기에 스토리를 짜맞춰서 이상해졌다는게 느껴지지만 않다면 말이죠.

 

 

 


영화 매드맥스처럼 전혀 그런 부분을 느껴지지 않게 만든 스토리가 이미 있죠.

 

발할라는 그런게 과하게 느껴지진 않지만 그래도 한 가지 이질감이 드는 부분은 있습니다.



 

바로 발할라 하면서 맨 처음 느꼈던 이질감이 전투 인원에 왠 여자들이 이렇게 많아? 라는 부분이었습니다.

 

뛰어난 여자 전사들이야 당연히 몇 명은 나올 수는 있겠죠. 

 

그런데 신체적인 능력이 남자가 뛰어나 역할이 분명히 나뉜 고대 시절에 남녀 전사가 정확히 5:5비율로 구성되어 있다?

 

처음에 집단전을 벌이는데 내가 죽이는 적들 중 절반 이상이 여성 음성으로 비명을 지르더군요. 

 

아니 죽이는 적들마다 여자라고 생각되니 갑자기 전투에 몰입 되는게 아니라 주저함이 생기는 느낌이...

 

여기서 좀 이질감을 느꼈습니다.(이런 느낌도 요즘에는 남녀 차별일까요?)

 

차라리 전사 집단이 아닌 스토리를 이끌어나가는 무리들에 여자들은 많이 배치했다면 이질감은 없었을 것 같습니다.


 

위에 거 빼면 동성애 요소도 나오고 유니콘 장식들도 나오지만 스토리가 이상해지는 것도 아니고 있을 법한 이야기니 크게 신경이 쓰이진 않습니다.

댓글 : 13 개
배틀필드에 여자괴성(죽는소리)이 들어간 느낌 일려나요
근대전쟁에서 여성죽음은 적응하기 힘든 내용같음
걍 요새 유비게임 죄다 pc질 충만합니다
실제로 바이킹 전투집단중에 쉴드메이든 이라는 여성전사 집단이 별도로 있을정도로 여성전투 참가가 빈번했음
고증으로 유명한 드라마 바이킹스 에서도 무수한 쉴드메이든이 영국정벌인 이교도 대군세에 참가해서
전투에 참가하기도 하더라구요 훈련도 하구요ㅎㅎ 바이킹 여성들은 부부싸움을 할떄도 응응을 할때도 전투적으로 하앍

바이킹에 대한 다큐를 본적이 있는데 바이킹의 주요 전투법중 하나가 방패로 벽을 만드는 쉴드월
이라는 방법입니다. 여성전사가 직접 적을 베어넘기는 근력은 남성전사에 비해 부족하더라도 방패를
들고 벽을 만드는 정도는 어렵지 않기때문에 쉴드월에 많이 참가하고 추가로 전투기술을 훈련하면서
쉴드메이든이라는 여성병과가 생겼을거라고 하더군요.

뭐 바이킹들 정신상태가 전투에서 전사로써 죽으면 발할라에서 오딘이랑 백반정식 쌉가능! 오딘 제가갑니다요!
이 정신상태라 여성전사도 마찬가지였을거라고 ㅎㅎ
오 고증의 유비가 맞군요
미션중에 습격할때의 웅웅을 느끼고 싶다고 불질러달라는 사이드퀘가 생각나네요
와치독스 리전보다는 ㅎㅎ
바이킹은 근데 원래 여자 전투원이 많음
영국에 여자전투원이 나오면 좀 고증오류겠지만 바이킹에는 많은게 고증 잘 지킨거임ㅎ
유비게임들이 전체적으로 pc사상이 많이 들어있죠.
바이킹에 여성 전투원 많은것과 별개로 PC에 물들어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오리진만 해도 여성형 적이 거의 없었고, 오딧세이에서 반반으로 확 늘었죠.
발할라에서도 바이킹 뿐만 아니라 잉글랜드에도 여성형 적이 절반 이고요.
바이킹의 쉴드 메이든도 여성끼리 뭉친 전투 집단이지 남녀 혼성 집단이 아닙니다.
고증이라고 하기엔 이전작부터 보였죠.

원래 PC사상을 그렇게 신경쓰지 않았었는데 최근에는 미디어 다방면으로 너무 사상을 강요하는 느낌이라 정말 극혐합니다.
여성끼리뭉친 전투집단이지만 여자만 싸우는 전장 남자만싸우는 전장이 나눠져있진 않으니까요 ㅎㅎ

잉글랜드 여성형적 절반은 선넘었네 ㄷㄷ
바이킹 남성들이 약탈 또는 기타 이유로 배타고 나가있는 경우가 많아서 마을 방어에 여성이 다수 참여할수밖에 없었다는 글을 어디서 본것같네요
귀큰놈은 예전부터 pc사상을 넣어와서, 그리고 다른데처럼 개연성없게 쑤셔넣지 않아서 전 괜찮은것 같아요
오디세이할때도 병사들이 거의 여자음성이 많이 나오던데..'ㅡ';;;;

그리스는 대부분 남성들이 싸운걸로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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