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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XBOX 게임 패스 두 분기 연속 성장 정체?2021.07.30 PM 01:48
Microsoft has not disclosed new Game Pass subscriber numbers, after the company revealed it had 18 million subscribers back in January. Microsoft had been regularly revealing Xbox Game Pass numbers over the past year, but it has now gone two quarters without any updates.
MS가 1월에 1800만 구독자를 달성했음을 알린후 현재까지 두분기 연속으로 아무런 업데이트가 없다. MS는 작년 내내 정기적으로 게임 패스 구독자 숫자를 공개해 왔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게임 구독 서비스는 사용자에게도 그다지 큰 메리트가 없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이미 대다수는 동영상 구독 서비스에 가입해 있으며, 단순히 시간 때우는데는 동영상 구독 서비스가 게임 패스 구독보다 더 우위에 있는건 자명하다. 어차피 시간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 여기저기에서 출시되는 다양한 영화나 드라마를 보기 위해서는 복수의 구독서비스를 가입할 필요가 있는데, 그러한 구독서비스들보다 게임패스가 더 낫다고 할 만한 점도 없다. 게임 패스가 필요한 캐쥬얼 유저는 이미 트위치에서 영화보듯 게임을 소비하는 것이 트렌드이기도 하다.
- 루리웹-6632178460
- 2021/07/30 PM 02:00
힘내줬으면 좋겠네요
결국 소비자들을 위해서 엑박이 지금보다 더 잘되야함
- human will
- 2021/07/30 PM 02:15
뭘 기준으로 어중간한 게임이 많다고 하셨는지 근거를 묻고 싶구요
두번째로 넷플릭스 같은 영상 서비스와의 경쟁을 언급하셨는데
물론 게임이나 영화, 드라마 등이 같은 영상물로서 어느 정도 경쟁관계에 있는 것은 사실이나
그런식으로 따지면 소니 역시 넷플릭스에게 소비자를 뺏고 빼앗기는 경쟁 관계임이 자명한데
게임 패스만 문제시 삼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게임 vs 영화, 드라마 대립에서 소니는 예외라도 된답니까?
- 카르투만
- 2021/07/30 PM 02:22
- 마 스크맨
- 2021/07/30 PM 02:36
- TYPE;Unknown
- 2021/07/30 PM 02:40
- human will
- 2021/07/30 PM 02:42
넷플릭스 같은 타 영상 업종과의 경쟁을 언급하시길래
뭔가 소니는 그걸 피해갈만한 특장점이 있나보다 했는데 결국 그런 건 없군요
그럼 MS랑 같은 입장 아닌가요?
- 카르투만
- 2021/07/30 PM 02:45
- human will
- 2021/07/30 PM 02:54
MS같은 대기업은 그만한 규모의 경제를 시도할만한 능력이 있으니까 하는 거겠죠?
- human will
- 2021/07/30 PM 03:02
제가 잘못 봤네요
75이상이 2/3 정도 됩니다
400여개 중에 300개 정도네요
https://www.reddit.com/r/XboxSeriesX/comments/o73xuo/xbox_game_pass_metacritic_scores_a_response_to/
- TYPE;Unknown
- 2021/07/30 PM 02:24
지금도 게임패스로 발매되는 데이원들 중에 90점을 넘는 대작은 거의 없다시피하고,
대부분은 출시된지 꽤 기간이 지난 수작들이 캐리하고 있는 실정이죠.
이는 곧 취향을 막론한 대작들의 발매 비중이 그리 크지 않다는 걸 의미합니다.
거기다 MS가 아무리 퍼스트를 잘 만들어봐야, 구독 수익 이상의 수익을 올리기는 힘듭니다.
퍼스트 게임들은 대부분 게임패스 데이원 출시인데다, 게임패스 졸업도 하지 않을 테니까요.
그리고 게임패스 가입자가 늘어날 수록 이런 수익 정체로 인한 부담은 심화될 겁니다.
이걸 타파하는 방법은 구독 경제 중심의 패키지 시장 재편과 게임패스 구독료 인상인데,
이는 수익 정체 뿐만아니라 구독자 증가세마저 정체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게임패스는 분명 매력적인 부분이 있지만,
그건 가성비적인 측면이 전부라 할 정도로 가격 의존적인 측면이 큽니다.
게임패스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 매달 지금 가격 이상의 가격을 지불한다?
MS 퍼스트 게임 전부가 본인의 취향이라면 충분히 가치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사실 그런 경우는 드물겠죠.
결국 누구보다도 게임패스를 열렬히 이용해왔던 유저층이 가장 먼저 이탈할 가능성이 큽니다.
즉 수익성 향상을 위해 구독료를 인상하는 건 MS 입장에서도 여러모로 딜레마가 있죠.
하지만 이용자 입장에서 이런 MS의 사정을 고려해줄 필요는 없으니, 향후 2~3년 내 발매가 예정된 MS 퍼스트의 신작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패스는 현재로서는 매력적인 서비스가 맞습니다.
MS가 앞으로 이런 예상을 깨고 어떤 행보를 보일 수 있을지 개인적으로도 궁금하네요.
- 카르투만
- 2021/07/30 PM 02:32
- TM™
- 2021/07/30 PM 02:42
일단 게임패스 자체는 이용자들에게 좋은 서비스인건 맞죠
이건 누가봐도 자명한 사실이니 부가설명은 필요없을거라 봅니다
게임패스 증가수도 정체된게 아니라 윈도우 센트럴쪽에서 1월이후 2300만명에 도달했다고 했었으니
여전히 꾸준한 성장세입니다. 마소에서 무슨 이유에서인지 공식발표만 없을뿐이죠
우려하시는 부분은 게임패스가 어느정도 구독자수를 확보하고 정점에 도달하고나서
더이상 유저 확보가 어려울때의 이야기인데
일반 유저도 생각할수있는걸 마소에서 생각하고 있지 않을리도 없고.. 그저 지켜보면 될일 같습니다.
- 카르투만
- 2021/07/30 PM 02:47
- 카르투만
- 2021/07/30 PM 03:06
- TM™
- 2021/07/31 AM 01:43
- 옥수수턱털차
- 2021/07/30 PM 02:58
- 미키쿠마
- 2021/07/30 PM 04:05
플스쪽이야 항상 걷던길을 걷는것 뿐이니 소비자에겐 즐거운 선택만 있을뿐
구독수가 줄어들건 아니건 상관 없습니다. 그냥 즐거운쪽으로 즐길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