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이재명 역시 기동력이 남다른 후보네요.2021.11.20 PM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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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유튜브에 출연해서,   보수층 일색인 주식쟁이들 포섭하고.


갤러그 플레이 연출해서 30~50대 감성 자극하고.  게임 좋아하는 20~30 호감도 얻고.


디씨 이재명갤이 화제니까, 아예 인사글을 써서,  디씨에서 보기드믄 민주당 후보글 실시간 베스트를 만들어버리고.


말안듣는 선대위 고쳐쓸게 아니라, 첨부터 다시 만든다고 선언.


이게 바로 이재명의 하면 한다,    추친력이죠.


요즘 답답하던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군요.


이낙연은 설훈이랑 아직도 후보 교체 모임 다니면서 강연한다고 하네요.   아주 윤석렬 당선되라고 고사까지 지낼 기세네요.


차라리 방에 가만히 있어라.  역시 깨진 그릇은 곱게 빠아서 신문지에 싼 다음에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려야합니다.  


이낙연이 문재인 정권 말아먹은 숨은 원흉이라는 강한 의심이 점점 확신으로 변합니다.

댓글 : 9 개
  • Pax
  • 2021/11/20 PM 09:28
선대위 재구성 및 이재명의 민주당 선언은 좀 위험해 보이더군요.
정치는 좋든싫든 타협의 산물인데 이 양반이 대선후보 됐다고 나한테 붙던가 말던가 선택하라는 선언으로 자기한테 호감이 없는 당내인사들을 한방에 적으로 만들어버림.
이러면 소수의 확실한 자기사람만 데리고 대선을 치러야 합니다.

퇴로가 없는 선택을 하고 있는게 보여서 우려스럽습니다.

더구나 윤석렬쪽에서 정동영과 김한길 접촉해서 데려오려고 하는거 보니까 대 이재명 전용병기로 쓸 생각인거 같더군요.
옛 인연마저 발목잡는데... 잘 뿌리칠 수 있을까 싶습니다.
김남국처럼 상시 옆에서 보좌해야죠 별 수 있을까요?
그렇게 말하기엔 옆동네 윤석열이 보여준거 없고 가진거 하나 없는데
그냥 반문이란 이유로 지지율 이재명을 넘어서버림. 무능 그 자체인데도 말이죠.
그러려면 안고가는게 아니라 차별성 두는게 지금 상황에선 최적의 선택지임.
답이없어요. 오히려 윤석열이 지금 반문이란 단어 하나로 개나소나 다 영입해서 오히려 중구난방되고 있는지라 이재명식 포지션도 나쁘지 않습니다.
타협의 산물은 맞죠. 그런데 정치를 하려는 상대하고 타협을 하는 거지 자기들 잇속 차리기 계산을 하는 상대하고는 티협은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차라리 싸워서 끝장을 보는게 낫습니다. 이대로 타협이라는 거 하면서 욕먹어가며 망하던가 바로세우기 걸고 싸우다 망하던가 매한가집니다. 싸유는게 차라리 나은게 오히려 나중을 생각하면 구세력 걸러내는데 올인하는게 훨씬 낫죠
눈치보고 안움직이는 의원들 끌어안고 갈 필요없죠 이대로 지지율 떨어지느니 확실하게 움직일수있는 사람들로 시작하면 결국 지 살길찾아서 다 찾아오게 될겁니다. 아주 좋은 결정이네요
'이낙연캠프' 이상이 "이재명 후보, 민주당서 축출해야" <--- 이 대단한 지랄병이 나 있기 때문에 언제나 그렇듯이 지지자들만 믿고 갈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정리고 나발이고 원래 원팀할 생각도 없이 지금까지도 경선 뛰고 있다고 합니다.
뒤에서 죽일 기회만 보고 있어서 협조는 꿈도 못꾼 다는 듯...
실력/정치력으로 커버 해야지 라고 말할 이런 차원은 진작에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민주당이 국짐당하고 근본적으로 다른게 저런거죠. 국짐당은 자기들 지지자들이 원하는 법안이나 활동만 하는데 민주당은 자기네 지지자들이 원하는게 뭔지도 모르고 그냥 5천만 국민을 다 안고가려는 허황된 이상에 빠져서 여기 빌붙었다 저기 빌붙었다 하니까 지지자들이 정떨어지는거죠. 그런 면에서 이재명은 자기 지지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딱 51%만 안고가겠다는 그런 마인드로 밀고나가니 호불호는 갈릴수 있어도 속시원한 추진력을 펼칠수 있다고 봅니다.
이거고 저거고 간에 윤석열이만 안되었으면 좋겠음.
분열된걸 화합못하면 윤짜장 못이긴다...앞으로 여기저기서 분열소리 나올텐데 버틸수나 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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