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우크라이나 국방부의 발표를 믿는다면 러시아군의 사상자숫자가 어마어마하네요.2022.02.26 AM 04:54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이건 우크라이나 추산입니다만.


러시아군 2800여명 사살, 전차 80대 파괴, 516 대의 장갑차 파괴, 10대의 항공기 격추.


키에프 인근에 진출한 러시아군은 도중에 자잘한 마을들은 우회해서 통과하다가 보급로 끊겨서 지금 인근 마을에서 기름달라, 음식 달라 난리라고 합니다.


그래서 우크라이나 정부가 현지인들에게 기름에는 설탕을 넣어서 주고, 음식에는 뭐 알아서 뭐 타서 주라고 했다네요. ㅋㅋ


최초 러시아 침공군 숫자가 미국 추산 15만명인데, 이런 추세면 러시아가 승리할 가능성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생각보다 자벨린이 러시아 전차를 숨풍숨풍 뚫어버리나 봅니다.  보도듣도 못한 전차에 뚜껑 장갑을 달았는데, 별무소용인듯.



영국측의 보수적인 초기 추산으로도 24시간 동안 러시아 전사자 숫자는 최소 450명입니다.  전차 30대, 130대의 장갑차, 7대의 항공기, 6대의 헬기, 그리고 다수의 러시아 군사들이 포로로 잡혔습니다.


이정도 손실이면 제가 볼때 러시아의 기습 침공은 사실상 실패라고 봐도 무방하네요.


물론 전황이 순식간이 바뀔수도 있습니다만.   우크라이나군이 생각보다 잘 싸우고 있습니다.



전쟁은 원하는 시간에 시작할  수 있지만, 끝내는건 절대 내마음대로 안되지요.  푸틴이 그 진실을 깨닫게 되나요.


러시아군의 참혹한 전과가 알려지자마자,  덴마크와 이탈리아가 swift에서 러시아 퇴출시키자고 돌아섰다네요.  독일만 남았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이 미국이 원하는데로 러시아의 수렁으로 바뀐다면,  이제 러시아가 말라죽을 차례죠.


댓글 : 2 개
트위터나 여러가지 영상들보면 전차 버리고 튀는영상도 있고 암튼 러시아놈들이 당나라군대처럼 ㅄ짓 하는게 종종 올라옵니다.
기갑병으로 군복무 하던 시절 t계열 전차가 m1다음 최강인줄 알았는데 자벨린으로 잡힌다니 미제가 좋긴 좋네요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