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우크라이나 전쟁 최근 전황도.2022.02.26 AM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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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퍼온 따끈 따끈한 전황도.


빨간 점선 화살표는 러시아의 예상 진격로입니다.  점령했다는 뜻이 아니니 놀라지 마시고.


보시면 아시겠지만, 우크라이나 방위군이 비교적 전선을 잘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아래 지도는 러시아가 점령한 지역을 붉은 색으로 표시한 것입니다. 위의 지도와 비교해서 보면 우크라이나는 대도시를 중심으로 방어선을 구축하고 있으며, 러시아가 점령한 지역은 국경인근의 인구밀도가 적은 지역이 대부분이라는 것 짐작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언론의 호들갑과 달리 키에프 북쪽 드네프르강 서안을 따라 남하하는  러시아의 키에프 공격만 잘 저지하면 러시아가 꼬리내릴지도 모릅니다.


러시아의 육군 총병력이 28만인데,  이중 기본적인 국경 수비부대와 예비부대 빼면, 러시아의 모든 가용 육군 병력을 총동원한 규모가 현재 우크라이나 침공에 투입된 15만 정도입니다. 그야말로 영끌한 것이죠.


키에프 북쪽에서 쳐들어온 군대의 규모는 대략 1~2개 사단 최대 4만정도라고 하네요.   우크라이나 육군의 규모는 12만명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예비군까지 염두에 두면  총동원령을 내린 우크라이나가 병력에서 열세일거라 보이지는 않네요. 키에프 위쪽이 뚫린것도 그냥 벨라루스 국경과 가깝고,  그 사이에 대도시가 없어서일뿐이라.  특별히 우크라이나 군이 방어를 못해서라고 보기는 어렵군요.



이렇게 보니 동부와 남부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군의 방위선을 돌파하지 못한다면,  러시아가 이기긴 힘들거 같습니다.   이때까지 전황을 보면 자벨린의 위력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러시아가 생각했던 전차를 동원한 8월 폭풍 작전같은 전차 전격전은 일단 깨진 꿈이 되어버렸거든요.   이 전격전은 몇년전 시리아에서 미국의 토우 미사일에 깨졌었지요.  과거의 낡은 교리라는 걸 그때 바로 옆에서 본 러시아가 고대로 반복하고 있네요.



제공권을 뺏기지 않으면서,  미국이 제공한 자벨린만 잘 활용하면 러시아가 제뿔에 지쳐 철군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제압하자고,  총동원령을 내릴거 같지는 않으니까요.






댓글 : 8 개
숫적으로 버틸만해서 다행이네요
그건 모를일이죠.
전쟁이 예상대로 흘러간다고 볼수 없으니까요.
한국전쟁때만 해도 인천상륙작전 성공할줄 몰랐고
중공군참전 할거라고 생각못했으니까요.
저런 예상도가 이미 퍼진거라면 러시아도 모를일이 없을거고
이미 여러 루트나 작전을 준비하고 있을거라고 봅니다.

애초에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정복이 아니라 우크라이나의 일부분을
러시아 영토로 하려는 땅따먹기 그리고 나토에 가입을 하려는 인접중립국가들에 대한
본보기로 하는거라고 보기에

러시아가 적당히 치다가 빠질거라는고 생각하고
우크라이나 동맹국들도 그냥 참전안하고 물자지원만 하는거죠.

이렇든 저렇든 전부 강대국들 손에 놀아나는 거라고 볼수 있는거죠.
체첸 생각하면 지금 상황이 좋은건아니죠 이러다 안되면 또 평탄화 작업 들어갈테니
키예프에 작업들어가기 시작하면 민간인 사상자 10만 단위 이상 나오기 시작할겁니다.
체첸하고 상황이 다릅니다. 그때 체첸 반군이 가진 무기라야 RPG 밖에 더있었나요.
민간인 신경안쓰고 사살하는
체첸특수부대투입 말씀하시는거 같습니다
예상외로 잘 지켜내고 있는거같네요
지원군이 투입된다면 이길수도 있을거같은데..
국제연합들은 실로 의미가 없다 싶을정도군요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자원입대나 소집도 큰 몫을 하고있죠.
군대가 제 역할을 하고있는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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