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것저것] 메탈스트럭처 뉴건담 살걸 그랫나2022.07.11 PM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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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프라 유튜브 보면서 알게 된 건데


역습의 샤아가 88년도 극장판이 나왔으니


이 때 직접 관람한 시청층이 10~20대가 주 팬층이었다고 하면


지금 22년 기준 뉴건담 팬층이 50대에 들어셨다고 봐도 무방한데요


그동안 오랫동안 기다려온 PG 뉴건담이 


2020~30년도 사이에 나오지 않는다면


주요 팬층의 고령화 때문에 더 먼 미래에 출시하더라도 오히려 안 팔리지 않을까 우려되는군요


반다이가 수요조사 후 이익이 안난다 판단되면 아에 출시가 안될수도 있구요




지금도 RG 하이뉴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 데 무슨 소리냐 하겠지만


역샤를 직관하고 뉴건담을 극성으로 좋아했던 연령대는 안타깝게도 인간이기에 건프라를 계속 유지할 신체적 능력이 떨어집니다


30대 중후반인 저 조차도 눈이 어두워서 예전 같지가 않거든요.


지금 10대가 저희만큼 뉴건담을 좋아하려면 게임/애니 미디어매체로 컨텐츠를 유지해야하는데


현 상황을 봐선 10여년 뒤 틀딱들이나 좋아하는 로봇 소리나 안나오면 다행일듯 하네요



어쨋거나 건프라 조립이 꺼려지는 나이대가 되면 자연스레 완성품을 고려해보는데


메탈스트럭처 뉴건담이 너무 비싸서 아예 엄두를 못 냈습니다만


살아 생전 큼지막한 뉴건담을 만져볼려면 이게 유일한 기회이지 않나란 생각도 드네요


나중에 반다이의 앞으로 행보에 대해서도 얘기 써보고 싶네요.

댓글 : 6 개
이미 로봇은 틀딱 전유물에 가깝지 않나 싶네요.
비단 건담만이 아니라 모데로이드 라거나 슈미프나 코토부키야 용자물 뭐 이런거 보면 90년대때 학생이던 사람들을 위한 제품들만 쏟아지는걸로 봐서는...이쪽은 계속 그럴것 같네요
  • CliVe
  • 2022/07/11 PM 06:10
동감합니다
  • Anold
  • 2022/07/11 PM 06:12
출시 당시에 재판 예정에 대한 소문이 무성했지만 결국...
저도 출시 당시 직구로 구해서 만져보고 지금은 방출했지만,
확실히 이런 어마어마한 녀석을 만져봤다는 경험만큼은 값어치를 하는 것 같습니다.
PG 이상의 묵직함을 넘어선 무게감과 세세한 기믹+완벽한 메탈릭질감의 도색은 조립형 프라에서는 쉽게 맛보기 힘든 감동이니까요.
모처럼 마음먹으셨다면 웃돈주고 구매하셔서라도 만져보시고 다시 방출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실겁니다.
제가 중딩때 역습의 샤아가 개봉했고 지금 40대 중반인데 글 쓰신것처럼 건덕후들의 노령화(?!)로 인해 진짜 PG 뉴건담을 눈이 빠지게 기다리다 눈이 그냥 빠지게 생겻슴.

소문으로는 반다이가 망하기 직전의 상황이 벌어지지 않은 이상 PG 뉴건담은 안나오지않을까하는 이야기가...

얼마전 아는 사람이 RG 퍼스트건담을 선물해줘서 조립하다가 부품이 너무 작아 눈이 아파 아주 혼났네요.T^T
이거 너무 상술이라 100만원넘는것도 우선 짜증나는대 판넬은 또 혼웹임

방패 곰팡이라고 놀림 받아도 메탈빌드 하이뉴도 쩔어서 예약한
저도 PG 기다린답시고 메스 걸럿다가 나중에 결국 웃돈 잔뜩 주고 구했습니다만 후회는 안합니다 ㅎㅎ 제가 예상하기에도 PG 뉴건/사자비는 아마 안나오지 싶어요 이미 상위호환이 있기도 하지만 반다이 행보를 봐도 그렇고 상징성 있는 기체는 평범하게는 안내지 싶네요 1/60급 뉴건/사자비에 로망이 있다면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여건 될 때 구하시는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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