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고나라에서의 인연.jpg2015.05.29 PM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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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닝으로 하나된 우정..
댓글 : 13 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내나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위닝 겁나 재밌을 때가 있었지 05~6년쯤인가
위닝 6는...2002 월드컵 버프에 ps2 국내 발매까지 겹쳐서 울나라서도 엄청난 인기였죠
02~05년
위닝98 때가 허접한건 많았지만 이후 그때만큼 재밌게한적이없긴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중고나라가 변질되기 이전이네요 ㅋㅋㅋㅋㅋ

훈훈함
위닝 8때 정점을 찍었지...
저는 플스 살때 테스트 한다고 판매자와 철권3 6시간 한 기억이 나네요.(판매자 집에서)

저녁에 맥도날드 햄버거 얻어먹고 옴.
위능을 같은팀으로하면 우정이쌓이지만 상대방으로 대전하면 우정파괴 게임이죠.
저도 대학생때, PS1판다고 하니까 경기도 광주에서 온다는사람 있었음...우리집에서 작동하는거 확인하고 사고 싶다고해서 거래하기로함. 지금 생각하면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나도 마을버스타고 동서울터미널 마중나감ㅋㅋ
둘이 그렇게 터미널서 만나고 다시 마을버스타고 울집으로감.
게임 하나하나 다 틀어서 보여주고...보내려고 하니까, 어머니께서 백숙 먹고가라고 권하심.
같이 백숙 먹는데 아버지도 오심. 먹다가 소주 반잔씩만 먹자고 먹은게 너무 먹어 그 구매자 집에 못가서 우리집에서 재우고 다음날 차비줘서 보냄 ㅋㅋ
더 웃긴건 15년 지난 지금도 연락은 가끔함. 내 결혼식도 와서 부주 5만원하고 갔음. ㅋㅋㅋ
사람 인연이란거 참 재미 있음.
진짜 특이한 인연이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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