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영만 선생님의 일침 2015.07.26 PM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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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 개
갓영맨님 ㅠㅠ
당장 먹고 살기 힘들어 숨넘어가려하는데 문화생활에 투자할 여유를 가질 수가 없죠.
이런 말 한마디한마디에 위안이 되고 푸근해지네요
정말 자라면서 엄청난걸 바랐던게 아니라 힘들 때 한 번씩 보듬어주었으면 했던건데..

물론 저 시기에는 어른들도 힘들었지만요
진짜 콧등이 찡해지네...
알아주는 분이 계시구나... 알아주는 어른이 있구나...
아 눈물난다 ... 어후 ... 갓영맨님 ..
역시 갓..
어린이들과 함께 하시는 입장에서 어린이들에 대해 꿰뚫고 계시네요
이 얘기 들으니까 정말 눈물난다...
80년생 코딱찌 찡하게 하는 영맨...
80년대 초반생은 문화를 엄청 향유한 세대인데
90년대부터 문화를 못 누리고 있는거지..
뚝 끊겼죠 누리다가. 90년대는 뭐..
문화를 누리다가 끊기면 더욱더 문화를 갈망하게 되죠
imf로 뚝 끊기긴 했지만 그래도 남은 잔재를 꽤 누렸습니다.
90년대생은 문화가 뭔지도 모를거예요. 아이돌 따라다니는게 문화인줄 알겠지ㅜㅜ
힐러가 나타났다~
ㅜ.ㅜ 고마워요 선생님. 지금 잘 하고 있다는 저 말이 듣고 싶었어. 아씨...일해야 하는데 눈 붉어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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