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산 간짜장.jpg2015.08.27 PM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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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동네도 잘 넣어주던디..
댓글 : 27 개
서울은 반성하라!!
제가 시외에서 계란 들어간 간짜장을 먹어봤으니까...

꼭 부산만 넣어주는 건 아니더군요
울산도 넣어줬었는데 요즘 안간지 오래라 모르겠네요~
우리동네는 후라이값 드릴테니까 후라이좀 넣어주세요 해줘도 안해주던데 ㅜㅜ
아마 귀찮아서 그런듯...
사실 알고보면 후라이팬을 따로 쓰는게 아니라 웍에서 하는 거기에 귀찮다고 보기도 힘든데, 그런 건 안된다고 하시는 중화요리집이 많죠.
주방장이 어디서 배웠냐에 따라 스타일이 갈리는듯
전남 땅끝마을쪽은
간짜장에 해물이 무시무시하게 많이 들어가더군요.
각 지역마다 특색이 분명히 존재하는듯 ㅎㅎ
우왕
전 군대가기전엔 부산에서 수학여행같은이유를 제외하면 나가지않고 살았었는데, 100일휴가 나가는 도중 짜장면이 먹고싶어서 가평의 중국집에서 사먹었는데, 주인아저씨한테 왜 계란 안주냐고 물어봤었음. 그때야 부산에서만짜장면에 계란을 얹어준다는걸 알았죠.
경상도만 넣어주는 것 같네요.
계란 조합 좋던데...
아 이거 좋죠.. 진짜 좋아요.

그리고 서울 와서 느낀 다른 점들 중 하나가 순대 먹는데 소금만 준다는거..
영화 극비수사에서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온 경찰이 계란없냐고 막하뭐라 하던게 생각나네요
이 얘기 나올줄 알았음 ㅎㅎ 메추리알주는걸로 끝나냐고? 막 따지던
역시 간짜장에는 계란반숙이죠.
서울사람에서 태어나서 주욱 자란 서울사람인데
기억에 남아있는 약 30년전부터 동네 중국집에 다 계란후라이 넣어줬었는데..
완숙 후라이 올려주는 집은 그럼 의미없는거네요.ㅋ
간혹 있던데
예전에 통영에서 먹은 중국집에선 볶음밥에 계란푸라이 얹고 짬뽕국물이 아니라 계란국이었는데
그렇게 맛있을수가 없었던... 근데 서울에서 그런곳을 본 기억이 없음 ㅠㅠ
옛날엔 계란국이 많았는데 귀찮아서 그냥 끓여논 짬뽕 국물로 대체된지 오래되었지요.
아주...오래전에는 모든 중국집이 계란을 줬어요.
지금은 돈아낀다고 안넣는데가 많아진거지
부산에 반숙, 완숙 그냥 다양함... 중요한건 계란은 주느냐 안주느냐 차이일뿐
부산만 주는게 아니라 경상도 쪽 대부분이 계란후라이 줍니다
? 대구도 주는데 서울은 설마 간짜장만 나오나요?
저는 경기도 윗쪽지방에서만 살았는데 예전에는 간짜장에 계란이 안들어있으면 서비스가 안좋다고 투덜댈정도였는데 저게 왜 부산만 있다는건지 방송이 이해안되네요.
전라도 광양에서도 잘만 후라이 얹어줌.. 경상도에서만 후라이 나온다는 인식이 굳어진거 같아 씁쓸하네요..
서울 용산쪽은 예전에 계란 주던데 경기도 쪽으로 가니까 ㅇㅇ; 오이 주고... 오이 시러~
대구에서도 넣어 줬는데 점점 사라지면서 요즘은 찾아보기 힘듬..
전남 광주에서도 넣어줬었음 (과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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