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분홍소세지의 비밀2015.11.29 PM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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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 개
이거 돈없을때 엄청 저렴해서 많이 먹음.. 맛은 별로라서 케찹찍어먹으면 나름 밥반찬..
나는 사실 소시지가 아니다
명절이나 제사때 시골 가면 늘 있어서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ㅎㅎ;
특유의 그 맛도 있죠.
저는 저게 어육 밀가루 소세지라는걸 모르는 사람이 있다는게 더 쇼크였네요ㅋㅋ
맛부터가 대놓고 고기랑은 거리가 먼 맛이라 ㅋㅋㅋ
그냥 밀가루인줄 알았더니 어육이 섞였다는게 놀랐다는 거죠.
대부분 소세지라니까 그냥 고기구나할텐데
갓 구운 거 먹으면 맛있는데, 하루 지나면 너무너무너무너무도 맛이 없어져서 싫더라구요.
아침에 해서 점심에 먹어야 하는 반찬.ㅠ-ㅠㅋ
요즘꺼는 왜케 맛이 없는지....
밀가루70,어육30이려나??
계란에 부쳐먹으면 꿀맛임...
계란에 부치면 안 꿀맛인 게 없을 듯
엄마가 구우면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져서 맛있는데 내가 구우면 가운데가 부풀어 오름...
부풀어 올라야 전 맛있던데..
살짝 익히기만 하면 안 부풀어 올라요
속까지 푹 익히면 부풀어 오르구요
그래도 추억의 도시락 먹던 맛으로
한번씩 계란 입혀서 부풀어 오를때까지 노릇노릇하게 구워먹음 ㅎㅎ
개 노맛이라 어렸을때도 절대 안먹었고 지금도 입에도 안댐
저거 맛없어서 싫어함.
목우촌에서는 나오는 고기함량이 높은 제품 있습니다. 확실히 맛있죠.
케첩 안 찍으면 맛없음
ㅇㅇ
밀가루맛 진짜심함ㅋ
그냥 밀가루인줄 알았는데 어육이라니...
옛날에 몰랐을때는 맛잇엇는데 알고 나니깐 맛이 없어졌음
노란색 천하장사 소세지와 색깔만 다른거죠

어릴 때인 쌍팔년도에는 저것도 아주까지는 아니더라도 조금 비싼 반찬에 들어간거 같은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건지, 그 동안 좀 살게 되서 입이 고급화 된건지 몰라도 지금 먹으라면 ...
그래도 저거라도 있으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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