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군부대 흔한 쌀국수맨.jpg2015.12.31 PM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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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31 개
ㅋㅋㅋㅋ ㅅㅂ 몇년을 기다린 장난이였을까
  • KTL
  • 2015/12/31 PM 04:09
상병 꺽여서 시작한것 같으니 기껏해야 1년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쌀국수 좀 좋아했는데... 물 좀 덜넣고 해서 먹음 맛있었음...
얼큰하고. 호불호가 좀갈리긴해도 제주위에도 이거좋아하던 사람들 많았는데;;

다만 잘안익는게 함정
스프를 조금 덜넣어야 안짜서 먹을만하고 다른 라면에 비해 담백해서 좋아했음
이 장난을 위해 2년을 참아왔다!
처음에는 별로였는데 나중에는 맛있더만요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졸라 뜨거운물로 먹어야 맛있다는데..난매번 고무줄..
쌀국수 맛있는데 ㅠㅠ.. 이상하게 괜찮았음 ㅋㅋ
뜨거운 물이 있으면 존맛 아니면 불호 ㅋㅋ
이게 처음엔 되게싫은데 갈수록 요상하게 좋아지는 음식이던데 ㅋㅋㅋㅋㅋ
푹~ 불려먹음 맛있음.
ㅋㅋㅋㅋㅋㅋ
물을 눈금에 딱 맞추거나 살짝 적게 넣고 권장시간보다 1~2분 더 기다렸다 먹으면 참 맛있습니다.
국물이 다른 컵라면보다 깔끔하고 시원해서 전 굉장히 좋아했었네요.
쌀국수 맛있는데..
요즘에도 사다먹음. 같은 제품은 아니지만 비슷
ㅋㅋㅋㅋㅋ
점점 정드는 맛이었죠^^
근데 면이 조금이라도 덜 익으면 꼬들꼬들한 맛이 아닌 기분 나쁜 딱딱함이라
무조건 다 익혀먹어야 했던..
극호임
쌀국수 뜨거운물에 20분정도 불려먹으면 맛잇음.
저때 처음 시제품이 보금됐던 쌀국수..
정식으로 보급하기전에 테스트 용도로 보급받았었는데..
미친.. 끓는물을 부어놓고 30분을 기다려서 국물이 찬물이 되도 면이 고무줄...
국물은 찬물에 고춧가루만 풀어논맛..
몇달 지나고나서부터는 겨우겨우 먹을수는있게 바뀌더라구요..
  • BB-63
  • 2015/12/31 PM 04:28
먹으면 폭풍설사... 후임들 걍 줬음.
면을 워낙 좋아해서 잘 먹은 1인 라면보다 국물이 깔끔해서 좋았음

뜨거운 물 잘 해서 넣으면 괜찮고 맛다시에 비벼 먹어도 맛남
머 물론 좋아하는 애들만 좋아해서 잘 받아 먹었지
쌀국수는 끓여먹어야 됨

저희 부대는 날 잡아가지고 남아도는 쌀국수 끓여서 그걸로 비빔국수 해먹었는데 존맛
이거보니 12년전 분노의 기억이 몰려오네요. 알동기랑 자대가서 쌀국수 맛없다고 한마디 했다가 그걸로 이등병내내 트집잡혔던 쓰라린 기억...나오고 보니 타 전역자들도 거진 싫어했다던데 이상하게 내 부대새끼들은 이거 좋아하는 놈들이 많아서 그걸로 군기빠졌다고 개같이 갈굼당했음
쌀국수 면을 맛다시에 비며먹으면 꿀맛임 만드는게 귀찮아서 그렇지
맛있는게 아니라 적응된거임..
이런놈 하나씩은 꼭있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쌀국수 좋아해서 맨날 도시락하고 바꿔먹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스가 군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비슷한짓 햇었는데
이런 사람이 있어야 재미있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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