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곡성 주연 곽도원과 감독 나홍진.jpg2016.05.18 PM 02:40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댓글 : 17 개
곽도원 첫인상(첫연기캐릭터) 느낌이..
만일 직장상사였다면 나 자살했을거야..란 느낌

이상하게 페이스가 직장상사(안좋은 방향의)에 너무 어울리는거같단말이죠;;;;;;

처음 본게 범죄와의전쟁 때문이었기도 하고..ㅋ
곡성 초반 순둥이 아버지 모습도 너무 잘 어울리더군요, 다양한 얼굴을 가졌다고 봅니다.
흥행 실패한 영화지만 회사원에서도 전형적인 나쁜 낙하산 상사.. 뭔가 비리 검사 나쁜상사 이미지가 강했던거 같아요
회사에서는 나쁜 상사, 집에서는 착한 아빠? 이런 느낌인가요?
범죄와의 전쟁에서 나쁜 검사로 나와서 skt 광고에서 순둥순둥하게 나올 때 헐 하고 봤었죠 ㅋㅋㅋ
범죄와의 전쟁에서 진짜 포스 쩔었는데 전 두 주연보다 저분 연기가 더 기억에 남음
  • X-COM
  • 2016/05/18 PM 02:57
두작품의 공통점.....연기자로 느껴지지않고....실제 인물같았음
전 변호인에서 엄청 인상깊었어요 주인공과

재판에서 언쟁하다 미친듯이 소리치는 장면... 와...
변호인 에서도 진짜 악마 그 자체처럼 보이더군요.
곽도원 말고 누구였는지가 궁금하네요 ㅋㅋ
저도 궁금하네요 ㅋㅋ

갠적으로 중간에 곽도원이 이성잃고 열받아서 범인을 찾아 한바탕 하러갈때가 있는데 그 장면보면 곽도원이 정말 베스트였다 봅니다

애초에 곽도원을 생각하고 쓴 시나리오라고 하니까요
변호인에서도 나왔죠. 악역으로. 엄청나게 인상깊었습니다.

황해보다도 변호인에서의 비중이 훨씬 컸구요. 거기서 범죄와의 전쟁에서는 진짜 포스 어마어마

곽도원의 최고 무기는 영화안에서의 캐릭터가 진짜 현실에서도 그대로 있을법하다는 거죠. 그 현실같은 연기까지 포함해서요
망항 영화지만 남자가 사랑할때 에서 곽도원의 연기도 좋습니다.

장례식장에서 정말 곽도원 연기에 펑펑 울었음...

아주 옛날부터 조진웅 곽도원 응원했었는데 두분다 잘되서 기분 좋네요 ㅎㅎ
곽도원 범죄와의 전쟁에서 처음 알았는데 인상 깊었네요ㄷㄷ

그 다음 변호인에서 봤는데 포스가 와...
평소 악역이나 카리스마있는 역할을 해서 순박한 동네 아재 역할이 어울릴까 했는데
겁많고 평범한 시골 경찰을 너무 잘 소화한 것 같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변하는 과정도 자연스럽게 묘사됐고요.
이분 변호인 무대행사때 엄청 웃겼는데 ㅎㅎㅎ
https://www.youtube.com/watch?v=FrIC7ptN1i8
황해 변호인 회사원
대단했죠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