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 시간 일하면 식권 한장 드립니다.2016.07.04 PM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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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 개
첫짤만 보고 뭔짓이야 라고 생각 했다가 내려 볼수록 멋지네 어린친구들이란 생각을 했음.
봉사하는 멋있는 행동이었을지라도 식권은 2장 이상줬으면 좋겠네요
크.....이나라의 미래다
  • Groot
  • 2016/07/04 PM 08:30
이런걸 학생들 스스로가 챙겨야 하는 현실과 정부에 치가...
이게 다른 시점으로보면 약간 애매한게 최저시급은 6,030원이고 식권 가격은 3,000원이라는건데
최저시급받고 일해서 받은돈으로 식권을 사서 전달하는쪽이 식권 2장을 줄수 있으니 효과가 더 큽니다.
사실 봉사라는 명목으로 싸게 인력을 쓰는듯한 느낌이 좀 들기도 하는데 제가 너무 삐딱하게 보는걸까요?
저도 제가 이상한건지 이댓글과 같은생각이 드네요..
저도 같은 생각이 드네요.
이렇게 생각하는게 당연한거 같은데요.
저 또한 걍 봉사란 이름으로 싸게 먹을라는것 같은디.
아닙니다..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이와 비슷한 의견들 되게 많앗어요.
저도 비슷한 생각이 들기도하는데

애초에 취약계층학생들이 생기는 이유가 ㅈ같은 학비랑 생활비같은 문제 때문인데 학교에서는 그런걸 적극적으로 지원하거나 도움을 주지 못하는걸 보니 더 ㅈ같이 생각이 되기도해요.

그리고 저걸 시행한 학생의 의견은 물론 좋은 취지에서 시작이된거지만 뭐랄까.....
저도 학교다닐때 국비 지원으로 밥먹어 봐서알지만.
취약계층이라는게 사실 좋게포장해서 말한거지 까놓고말하면 돈없는 학생이라는 말인데....
이거 잘못하면 취약계층학생들의 자존감에 예상치도 못한 상처가 생길수도 있을 위험이 있다는게 제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사실 겉으로 드러내놓고 도와주면 받을사람도 있겠지만.
사실 나 자신의 치부를 쉽게 드러내기라는것은 쉽지 않은 법이니까요.

이부분을 어떻게 풀어나가냐에 따라서 결과가 엄청나게 바뀔것 같습니다.
전 생각이 조금 다르게
이건 근로적 보상을 위한 제도가 아니라 기부제도라는 점이고요.

근로시간이 한시간, 그것도 내가 하고싶을때만. 그렇지만 시급은 정상적으로.
글쎄요. 학교식당도 기업에서 계약맺고 운영하는건데, 과연 이게 정당한 노동자일까요?;
차라리 그냥 직원 한명을 더 뽑죠.

노동과 기부의 보상은 다릅니다.
식권 두장 주면 되겠네...
가정형편이 어려운대 대학은 우째갓으며 왜 알바를 안하는걸까
알바 하겠죠.
알바를 하더라도 학비&생활비&월세 이런걸 다 혼자 감당한다고 한다면 돈백으로는 택도 없지 않을까 싶어요..돈 만원이 당장 아쉬운 상황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부가 별건가..

한시간해서 밥 두끼 사주면 되지 왜 한끼만 줄려고 함??
어이 털리네
본문 읽긴 했나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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