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역사상 최악의 더위라는 94년 여름2016.08.01 PM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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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에는 39.4도 라고 되어있는데 긴팔입고 달리는 대구 아재의 위엄..

댓글 : 14 개
에어컨도 없었는데 저때 어떻게 버텼지?..ㄷㄷ
  • Pax
  • 2016/08/01 PM 09:36
그땐 그런대로 더위를 즐겼음.
방학때 자율학습하다 정신이 아득할 무렵 교실 내 온도계를 봤더니 42도...
웬지 즐거웠음 ㅋ
94년 여름 군대에 있었지.. 개쫄병이라 선풍기 바람도 안오고 그나마 다행인게 문 옆이라 누가 들락날락 하면 바람이 조금 들어온다는 정도..?

그때 어떻게 버텼을까
아재..
전 요즘날씨정도면 긴팔입고 다니는데 어떻게 된게 더위를 안타요 반대로 조금만 추워도 죽음.
이걸 보니 아직은 살만 하구나...
저때 진짜 어케 살았지;;;
중딩때인데 ㅋㅋㅋ
38.4도라니 ㄷㄷㄷ 어찌 버텼는지 모르겠네요;;
저때 상병이었는데 더웠던것은 기억도 안나네요.
미국 월드컵만 기억에 나네요. 서정원이랑 황선홍..
그리고 브라질 국대. 미국도 더워서 독일애들이 한국한테 후반에 쩔쩔 매던게 기억에 남아요.
저도 중학생때였는데..뭐... 놀러댕기느라 -.- 더운지 안더운지도 몰랐는듯
엄기영 옆에 에어콘짱 귀요미
서태지와 아이들 3집 컴백 콘서트 보러갔음. 에어콘 같은건 당연히 없고, 나왔는데 진짜 물에 들어갔다 나온 수준으로 땀에 젖어 있었음.
이때가 중1딩때
94년에 폭설도 있지 않았나요?
오토바이 오래 탈땐 긴팔 입는게 현명한것 같아요. 피부 노출된곳이 시뻘겋게 타버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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