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람의 인성을 알아보는 방법.jpg2016.08.09 PM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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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8 개
좀 다른 얘기지만.. 약 1년동안 주차장 안내 일을 한 적이 있었는데.. 일을 하면서 느낀점은..

"수고하세요" "감사합니다' 라는 말이 정말 기운이 나더라고요. 그 이후로는 어느곳에 가더라도 저 소리는 꼭 해줍니다.
공감.. 저도 이말 들으면 정말 보람을 느낌..

그래서 늘 저도 가급적 하려고 노력함..
롤 법칙. 부모님 안부 묻는 훈훈한 인성 확인.
맞는 말이긴 한데... 사람 인성 알아본다고 종업원 시켜서 저짓하는 냥반들 인성도 그닥....
저는 남근물질님 말씀에 공감이 안가네요..
조그마한 권력 갑의 위치에 오르면 을이라고 생각 되는 사람을 깔보고 무시하는 저열함과 저속한 국민성이지 뭘
예전 여친이랑 이런 비슷한 일때문에 싸우고 헤어졌는데...
전 늘 식당 같은데 가면 죄송한데 여기 물좀 갔다주세요. 아님 죄송한데 반찬 좀 더 주세요라고 꼭 죄송하다는 말을 합니다.
근데 예전 여친은 그게 마음에 안들었나보더군요 뭐가 그렇게 죄송하냐고 하더군요 돈내고 먹는건데 왜 니가 죄송해 하냐더군요.
전 아무리 내돈 내고 먹는거라지만 그래도 예의는 갖춰서 말하는게 좋은거 아니냐고 말했지만 그녀는 이해를 못하더군요.
물론 여친입장에서는 제가 답답해 보일수도 있었겠지만...암튼 이런일로 여러번 싸우고 걍 헤어졌습니다.
굳이 죄송하다는 말을 붙일 필요는 없을거 같은데요

물 좀 갖다주세요하고 물 가져다 주면 감사합니다.라고 하는게 서로 기분이 좋을듯 한데요

종업원 입장에서도 주문하는 사람이 계속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하고 있으면 기분이 좋지는 않죠

상대에게 감사를 전하는것과 의미없이 사과하는건 다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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