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군필자가 말하는 군대 부조리.jpg2016.09.05 PM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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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 개
군대엔 진짜 별의 별 인간이 다 있죠. 그런 인간들 하는 짓거리를 걔들 부모님한테 보여주고 싶을 정도..
기본적 예의와 더불어 군대에서 실수는 동료의 죽음으로 이어진다는 합리적 갈굼이 사람의 모든걸 마비시키죠
군대에서 총기난사하면 착한난사 인정해야겠네 저런또라이들이 많으니 정신이 안붕괴될수가 없겠네
막짤 눈이 죽었어
갈구는데 이유가 어디있음..침상 위에 세면도구 넣는 백 놓여져 있다고 '너지? 건방져' 라며 나를 갈구더니 '그거 댁 보다 고참이 놓고 간겁니다' 라고 하니까 태세 전환해서 '그럼 그거 정리해서 넣어둬야지. 건방져' 라며 갈구던데..
상말 투고에 방풍안경 A급이라고 털린건 간부에게 털린거겠네
진짜살면서 개또라이들은 군대안에서거희다본듯
샤워장에서 샤워 하다가
똥싸러 가기 귀찮다고
샤워장 하수구에 똥싸놓고 치우라는 새끼도 있었는데... ㅋㅋㅋㅋ

아 지금 생각해도 어이가 없네 ㅅㅂ
상병 꺽일때 쯤에 병장새끼가 취침 소등 하고 자는데 막 꼬추 만지면서 웃으면서 몸 만지길래 기분 좆같아서

정색 하니까 짬밥 먹었다고 개기냐면서 존나 빠졌다고 욕 처먹은거 생각남 그냥 더러워서 다음날 자고 일어나서 죄송하다가 했음
몇개 당해봤네요
저게 부조리의 극히 일부라는점..
정말 상말전까진 죽고 싶었지..
막사앞에 자판기가있었는데 상병달고 동전투입해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힘들수록 짬되면 편함 ㅋㅋ
저런거보면 난 참 고참 운이 좋았음.
개새끼다 싶은 놈들을 하나만 봐서.
간부급으로 가면 더 막장임
나 있을때 우리 소대는 참 정상이었던거 같네

고참들 식사 세팅 그딴거 해준적 한번도 없고

도리어 나 다리 기브스해서 누워있을때 상병 병장이 밥 차려다 줬었고

설겆이 빨래같은건 다 자기가 알아서 했었고 가끔 고참들이 한가하면 가위바위보로 몰아주기 하자고 하고

자기들이 지면 군말없이 다 했었고 물론 나중에 그거로 트집잡아서 뭐라고 하지도 않았음

일병때 밥 일찍 밥먹고 내무실 바닥 청소하고 있으면

먼저 밥먹고 놀던 병장이 걸레 뺐어서 대신 걸레질 해주고 다른 고참이 뭐라고 하면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데 니가 왜 나서냐고 도리어 쿠사리 먹이고 그랬었지 =_=ㅋ

아 짬 안되면 걸어다니면서 흡연하는거나 앉아서 전투화 닦거나 묶는거는 못하게 했었음
저는 젓가락으로 김 집었다고 털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병 내내 윗 선임 7명의 빨래,청소 등 기타 잡일 혼자서 다 함ㅋ..ㅠㅠㅠ

그 기간동안 후임 1명도 안 들어오고 다른 동기는 같이 하는거 보고 진짜 눈물 흘릴뻔..
제가 갔다 온 곳은 참 좋은 곳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다시 가고 싶지는 않아요)


1. 가사도우미

이등병이 상병장 위해 햄버거 만들어 관물대에 넣어둔다
---> 제가 있던 곳에서는 식사 시간에 근무나간 사람 위해 그렇게 해주기는 하지만, 그게 아닌 그냥 고참을 위해 그렇게 한다...
그랬다간 도리어 상병장들이 뺑이 돌기 때문에 도리어 그 사람들이 그렇게 하지 마라고 함

빨래--> 병장 좀 되면 세제에 담궜다가 행구기만 하지, 밑에 애들에게 자기 빨래 시키지는 않았음




2. 패션...

이등병 속옷 가지고 뭐라 하진 않음



3. 일본 순사

이런 거 시켰다가 걸리면 그 고참 놈은 얄짤없음




4. 청학동 훈장님

이랬다간 같은 고참끼리도

'되지도 않는 거 가지고 갈군다'고 욕함


5 부터는 귀찮아서 한 번에 씁니다

이런 거 없었습니다

일병말에 위병소 근무서는데 말없다고 갑자기 개같이 털림..-_-;
건빵 반으로 쪼개 먹었다고 개털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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