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대 후 남자의 삶.jpg2017.01.02 PM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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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 개
퍼시픽... 밥이랑 또다른 의미로 명작이었음
나는 아무 생각이 없다...
왜냐면
아무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 ver3
  • 2017/01/02 PM 03:54
일반 군대 갔다와도 영혼이 탈곡되는 사람이 널렸는데, 지옥끝에서 돌아온 저 사람은 진짜 얼마나 힘들까요.
드라마보는 나도 멘붕오던데 직접 전투한사람들은 오죽했을까
이건 영화로 봐야 알수 있죠 ~
  • rudin
  • 2017/01/02 PM 03:57
드라마
퍼시픽하면 젤 먼저 떠오르는
스네푸의 퐁당퐁당씬은 아직도 잊혀지질 않음.
  • 4:40
  • 2017/01/02 PM 03:59
쟤는 제대후 추스릴 시간과 여유,그리고 부모재산이나마 있지 반도 어느나라는 다리몽둥이가 사라져도 당장 생계문제 알아서 해야합니다
퍼시픽 안 보신 분은

꼭 보세요...두번 보세요.
  • 25BQ
  • 2017/01/02 PM 04:25
개인적으로 퍼서픽에서 기억에 남는 장면은 분대원들이 하나 둘 복귀하는 열차에서 내릴 때가 제일..
ㅠㅠ
저 아버지는 의사로써 전쟁터가 어떤지 알고 아들에게 입대하지말라고 했지만 다녀와서 후유증 앓는 아들을 보는 눈빛이...ㅠㅠ
우리 할아버지는 쟤들하고 싸우다 도망친 일본군 중에 한 사람이었을 것 같음.
일제시대때 남양군도로 끌려가셔서 미군하고 싸웠다고 하셨으니 --
저는 그... 렉키? 그 등장인물이 집으로 돌아가서 몰래 좋아하던 이웃집 여자와 식사하면서 나누던 대화가 참 기억에 남네요....
뭔가 슬프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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