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너무 리얼해서 트라우마가 재발한 영화.jpg2017.01.24 PM 05:19
라이언 일병 구하기 오프닝 장면인
노르망디 상륙작전 장면.
초반 30분동안 펼쳐지는 너무 리얼한 전쟁 장면에
관람 중이던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들의 PTSD가 재발
미국 보훈부에서 대대적으로 정신상담을 지원해줬음.
댓글 : 14 개
- 코로숨쉬는중
- 2017/01/24 PM 05:24
떨어진 자기팔 들고가는건 확실히 충격적이였음.
업헴을 욕하지만 톡까놓고 생각해보면 내 자신이 업헴이 되는 영화
업헴을 욕하지만 톡까놓고 생각해보면 내 자신이 업헴이 되는 영화
- 멀고어 1번지
- 2017/01/24 PM 05:26
개봉할 당시 극장에서 봤는데 초반 저 씬에 완전히 압도당해서 온몸이 오그라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 신카카
- 2017/01/24 PM 05:26
전쟁은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돼는것 그럼에도 어떻게든 전쟁을 일으켜 보려는 아베총리와 극우들의 의식상태가 무섭다
- llilllillill
- 2017/01/24 PM 05:33
정말 라이언일병 구하기 이전엔 전쟁영화에선 총맞으면 그냥 곱게 푹 쓰러지면 끝인줄 알았다는...
- 베르크트
- 2017/01/24 PM 05:38
실제로는 총맞으면 곱게 푹 쓰러집니다 ㅋㅋ
- 반트
- 2017/01/24 PM 05:41
곱게 푹 쓰러지는것도 한방에 죽는곳이나 그렇지요.ㅡ_ㅡ;;;
- 듀란보이
- 2017/01/24 PM 05:36
초반 전투씬 너무 리얼하죠.ㄷㄷ
- 하지않겠는가?
- 2017/01/24 PM 05:53
이걸 신교대에서 보여주는데 초반이 어찌나무섭던지ㅋㅋㅋㅋ
- 응공
- 2017/01/24 PM 06:19
마마 외치는 장면 진짜;;; -.-;;;
- 어색쟁이
- 2017/01/24 PM 07:28
저 장면을 더빙된 걸로 봤었는데... 그 의무병이 실컷 살려놓은 병사 머리에 총맞고 죽자
정말 쌍욕을 그대로 더빙을 해서 내보내더군요~ 얼마나 리얼하던지... 그것도 더빙으로...
확실한 대사는 기억이 안나는데... 한글더빙된 외화에서 저런 욕을 해도 되나 싶었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쌍욕을 그대로 더빙을 해서 내보내더군요~ 얼마나 리얼하던지... 그것도 더빙으로...
확실한 대사는 기억이 안나는데... 한글더빙된 외화에서 저런 욕을 해도 되나 싶었던 기억이 나네요~
- 퇘끼
- 2017/01/24 PM 07:49
어린나이에 친척형이랑 이거보다가 토했다죠...
- 돌아온leejh
- 2017/01/24 PM 08:50
MBC에서 처음 방영할 당시엔 영화 시작전에 대강 이런 문구를 10초 정도 보여줬습니다
정확하진 않지만 대강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본 영화에는 거친 장면과 대사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것들은 전쟁, 전투 상황의 사실적인 면을 살리기 위한 겁니다
이런 식의 경고문 같은 걸 보여준 다음 방영했었죠
근데 지금 케이블에서 할 때는 죄다 모자이크+ 묵음 처리
정확하진 않지만 대강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본 영화에는 거친 장면과 대사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것들은 전쟁, 전투 상황의 사실적인 면을 살리기 위한 겁니다
이런 식의 경고문 같은 걸 보여준 다음 방영했었죠
근데 지금 케이블에서 할 때는 죄다 모자이크+ 묵음 처리
- outsidaz
- 2017/01/24 PM 09:39
상륙작전이 성공하고 독일군 초소를 정리하는 장면에서 두 손을 들고 뭐라 알 수 없는 말로 항복의사를 밝히는 두 독일군이 나옵니다.
하지만 미군들은 그런 독일군을 조롱하면서 바로 쏴 죽여버립니다.
어찌 보면 충분히 비난 받을 만한 행동이지만 바로 앞 장면에서 있었던 끔찍한 상륙전 장면 때문에 대부분의 관객들은 저리 끔찍하게 당했으니 저럴 수도 있겠다하고 납득을 하게 됩니다.
한데 여기서 반전이 있으니 그 항복하려던 독일군들은 체코사람들이었고 두 사람이 필사적으로 외친 말은 체코어로 자기들은 체코 사람이며 강제로 끌려왔을 뿐 아무도 죽이지 않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대사는 미국 개봉 당시에도 자막 처리가 안 됐고 한국 개봉도 마찬가지라 대부분 국가의 관객들은 독일군이 항복하려다가 죽은 걸로 알았죠.
알려지기론 전쟁의 비극성을 관객들 조금이나마 체감하도록 하기 위해 일부러 그런 연출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군들은 그런 독일군을 조롱하면서 바로 쏴 죽여버립니다.
어찌 보면 충분히 비난 받을 만한 행동이지만 바로 앞 장면에서 있었던 끔찍한 상륙전 장면 때문에 대부분의 관객들은 저리 끔찍하게 당했으니 저럴 수도 있겠다하고 납득을 하게 됩니다.
한데 여기서 반전이 있으니 그 항복하려던 독일군들은 체코사람들이었고 두 사람이 필사적으로 외친 말은 체코어로 자기들은 체코 사람이며 강제로 끌려왔을 뿐 아무도 죽이지 않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대사는 미국 개봉 당시에도 자막 처리가 안 됐고 한국 개봉도 마찬가지라 대부분 국가의 관객들은 독일군이 항복하려다가 죽은 걸로 알았죠.
알려지기론 전쟁의 비극성을 관객들 조금이나마 체감하도록 하기 위해 일부러 그런 연출을 했다고 합니다.
- 역습의4
- 2017/02/28 PM 12:19
저도 그 이야기 듣고 소름 ㄷㄷ
한참이 지나고서야 알았다는게 꼭 당사자가 느낀것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얼마나 리얼리티를 살리고 싶었던건지...;;;;;;
오크병사가 외친 Kagh! Bin mog'g thazag cha 같은 느낌 -0-
한참이 지나고서야 알았다는게 꼭 당사자가 느낀것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얼마나 리얼리티를 살리고 싶었던건지...;;;;;;
오크병사가 외친 Kagh! Bin mog'g thazag cha 같은 느낌 -0-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