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48세 동안 엄마의 쿨내나는 교육방식.jpg2017.04.04 AM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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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42 개
저건 뭐 왜 낳았냐 수준
뭐 집에 돈도 많아보이니 기회가 있으니까 공부 좀 덜하고 자기가 하고싶은거 해도 될 상황인데
주변 친구들은 다 공부에 모든걸 걸고 있는데 자기만 안하니 불안한가보네요
저런 엄마들은 '나 이거 해보고싶어 돈좀 줘' 하면 쿨하게 줄 거 같은데...
공부로 성공한 본인이 자식에게 공부 강요할 맘 없다는데 뭐..
딱봐도 '하고싶은 거 있으면 내가 밀어줄께' 하시는 타입같은데
딸은 친구들이 다들 공부하나만 파고있으니 불안감을 느끼는 듯하네요.
교육방침은 둘째치고...서로간 대화가 더 필요해보입니다.
저도 동감입니다.

교육방침에는 관여할필요 없을듯 하고, 대화는 더 필요해보입니다.
이게 정답인듯요
너무 방목스타일인듯. 오죽하면 저상황에서 자식이 나 관심좀 이러고 있나 ㅋㅋㅋ
관심이 필요한 부분에선 줬으니까 저렇게 자랐겠죠
저는 적당해 보이는데 어차피 백날 옆에서 뭐라 해봐야 어차피 자기가 하지 않으면 노답인거
정말 하고싶은거 있으면 팍팍 밀어줄거 같은데.
오히려 부럽다...
애가 하고싶다고하면 밀어주겠지
치과의사인데 자기의지의 차이를 모르겠나..
그냥 애가 지 공부못하는 걸 부모 관심을 못받아서 그런거라고 핑계 대는 거 같은데?

무관심 같은 소리 하네......참나...아주 복에 겨워서 저러는 거지...

어떤 부모가 공부에 관심없으면 딴 길 찾으라고 저렇게 밀어주냐....

진짜 무관심은 저런게 아님......그냥 없는 자식 취급하는 게 무관심임.
엄마가 내 시험일정을 왜 알아야되는데? 공부는 지가 알아서 하는 거지. 과외까지 붙여줬구만 뭘 더 해달라는 거여? 말타면 종부리고싶다고 질풍노도의 시기에 이것도 저것도 다 맘에 안드니까 그냥 화낼 대상이 필요하고 엄마가 만만하니까 저딴소리 하는거지. 엄마가 진짜 신경도 안쓰고 애 방목해서 키웠으면 엄마한테 저딴식으로 말도 못해.
공감
애 둘키우는데 나랑 비슷하네 ㅋㅋㅋㅋㅋㅋ
인성관련 훈계나 얘가 공상떨고 그림그리는거
좋아해서 그것 관련만 해달라는거 해주는데
나머진 강요자체를 안함 ㅋ
때되면 알아서 하것지 ㅋ 지가 힘든거 있음 말하겠지.. 하는 ㅋ
성괴는 동안이니 미녀니 좀 안했으면 좋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성ㅋㅋㅋㅋㅋㅋㅋ
일본은 뭘해도 그렇게 빠시는 분이 ㅋㅋㅋㅋㅋㅋㅋ
이분 이런분이였나??
  • Groot
  • 2017/04/04 AM 09:11
에휴 님아...
니는 저나이에 저렇게 유지나 할수있겠냐 지금도 못하겠지만
노답이네
글쎄 처음부터 저러지는 않았겠죠. 이제 저정도 자랐으면 스스로 하는게 맞다고 봄. 무관심이 아니라 우리나라처럼 언제까지 감싸고 챙겨주고 하는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터라... 개인적으로는 크게 상관없다고 봄 앞가림 못할정도로 어린아이면 모르는데...
저건 그냥 엄마는 니인생 니가 개척해...나는 그걸 지원해줄께라는 마인드인데 딸내미가 자기 공부못하는것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엄마한테 풀고있는것같슴..아마 엄마가 극성스럽게 이것저것 챙겨줬다면 엄마가 닥달해서 자기는 공부에 흥미를 잃어버렸다고 핑계댔을거임
근데 보통 자식 시험기간 알고있는 부모가 있음?
그러지 않은 부모가 흔함?
티를안내면 모르죠 다들 티를내니아는것뿐
방송용 이겠죠~ ㅎㅎ
저런거 10에 9은 다 방송용 주작임~
뭐 방송용인지 아닌지를 떠나서 굉장히 쿨한거 아닌가. 과외도 해준다는거 보면 지원을 안해주는것도 아니고. 시험공부를 엄마가 같이 붙어서 가르치는건가??? 공부는 본인 스스로 할때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거겠지.하고 싶은것 있으면 지원해주고 고민정도가 있으면 상담해주고 딸의편에 서주는정도면 되지. 우리나라는 오만잡것 모두 너무 부모님이 상관하고 관여한다는 생각은 안해봤나???
훌륭하네.
엄마가 공부하래서 공부하고 시험보래서 시험보고 대학 입학시키고....
그러다보니 엄마가 회사까지 찾아와서 우리 애 어쩌구 저쩌구 하는 꼴불견 세상이 온거지.
공부도 유전이라던데 애초에 엄마는 스스로 뭔가를 개척하는 것이 몸에 배어있는데
아쉽게도 딸안 그 유전을 물려받지 못했나 보네요
사실 저 행동이 현명하다 생각되어 짐 스트레스도 덜 받을거고 아쉬울거 없으니 사고만 안치고 올바르게 자라만 주면야 되겠고
돈은 엄마 아빠가 잘 버니...부럽네 완전 금수저인데
엄마가 공부안시켜준다고 징징대다니 스스로 뭔가 할 생각은 안하고
무관심이 편한 것 같지만
알아서 하라
라는 암시도 있어요
물론 일찍 깨우치는 사람의 경우 스스로 해쳐나가지만
자식 입장에서 봤을 땐 케어가 필요한 거 같네요
경험도 없다보니 세상에 대한 두려움과 호기심도 있을테고
아니 엄마가 강남 성형외과 원장인데.. 왜 공부를 하나요.
우리가 금수저 걱정할때가 아님.....
과외까지 시켜주는데 꼴등이면 문제는 본인 의지지.
저런데도 안혼내고 하기 싫으면 하지 말라는 자체가 딸을 위한거라는걸 모르네.
하기 싫은건 과감히 포기하게 두고 하고 싶은거 생기면 그거나 지원해주는게 좋지.
꿈까지 찾아줘야 하나...
  • uni.
  • 2017/04/04 AM 07:26
금수저다....너들이 걱정할 필요가 없어....우린 우리 걱정이나 하자 ㅡㅡ;;
근데 너무 무관심해도 안좋은데
학생은 아직 부모가 어느 정도의 방향 제시를 해줄 필요가 있을 때입니다.
뭔 돈 내주고 과외시켜줬다고 알아서 해라 타령들을 하고 있지? ㅋㅋㅋㅋ
그리고 과외만 덜렁 시켜주고 부모가 관심을 안갖는데 그게 정상이내?ㅋㅋㅋ
부모는 건강과 인성만 신경 써줘도 큰 일 한 거다
일년에 한 두번 비올때 마중 나가 주는 정도만 해줘라. 요즘애들 버릇 나빠진다.
과외 해달라면 해줄수 있는 집.
ㄷㄷㄷ
난 좋은거 같은데..
하고 싶은건 밀어주는거 보면...(과외)
꼭 공부가 답은 아니니까..
너무 공부로 밀어붙이는데 그거 말고 부모의 역할은 엄청나게 많죠.
딸이 사춘기라서 고민이 많을텐데 그걸 들어주면서 잘 이끌어주는 게 공부보다도 더 중요하죠.
물론 딸이 공부로 고민하면 그걸 잘 이끌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거 말고도 딸이 진정으로 하고 싶어하는 일을 찾게해주고 그걸 도와주는 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 장면만 봐서는 뭐라고 말을 못하겠네요.
과외도 딸이 하고 싶다니까 시켜주는 거 같고, 딸에게 뭘 강요하는 게 아니라 딸의 선택에 맡기고 있고...
저것만 봐선 엄마의 역할을 못한다고 볼 수는 없을 거 같습니다.

엄마가 치과의사니까 공부에 대해선 잘 알거고 그걸 알기 때문에 오히려 저러는 게 아닐까요.
진짜 공부 잘했던 사람들 대다수는 부모가 막 닥달한 게 아니라, 자기가 하고 싶어서 목표를 위해서 공부한거니까요.
뭐가 문제라는거야 니시험은 니가 알아서해라 그리고 타이틀 자체를 sns중독이라고 써놓는거 자체도 괜히 트집 잡을려고
엄마가 문제라는 사람들은 도대체 이해가 안되네요?
공부는 남이 케어해준다고 느는게 아니에요 과외도 본인이 하고자하는 의지가 없으면 성적이 늘지않죠
백날 학원가고 쪽집게 과외받아서 문제풀이 스킬만 늘려봐야 스스로 공부해서 원리를 깨우친 학생들하곤 경쟁이 안되요
차라리 엄마말대로 사교육 다 끊고 본인이 좋아하는 적성을 찾거나 실컷 놀다가 뒤늦게나마 공부에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본인이 스스로하는 태도를 갖는게 바람직하다는걸 엄마도 알기에 저렇게 말하는거죠
뭤보다 자립적이고 인생을 즐길줄아는 현명한 여성의 롤모델로써 엄마가 존재하는것만으로도 큰교육입니다
솔직히 저정도의 환경속에서 불만가지고 공부못하는건 엄마탓이라고 하는 아이는 어떤엄마 아래서 길러졌어도 똑같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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