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에서 소방관으로 산다는 것.jpg2017.07.07 PM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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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 개
저도 적십자 활동 같이 하시는 소방관분들 계시는데 진짜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못하겠음.
저딴 취급 받을거 뻔히 알면서도 성실히 일하는것도 모자라서 쉬는날 아이들 데리고 자원봉사까지 나오시는데 옆에서 보면 존경스러워서 눈물이 다 나와요.
고쳐야 할 게 너무 많은 나라...
사람의 목숨을 구하는 중요한 직업인데..

정작 대우는 개판...
그야말로 미친 나라...

하....돌아가신 소방대원 분들께 너무 죄송합니다.
남에게 희생하는 직업을 이딴식으로 여기는 나라...

이제 바뀌겠죠.~뭐..정권이 바뀌었으니.
확실한건 한국에서 가장 댓가를 많이 주고 대우해 줘야 하는 직업이 소방관임..
이번에 국가직으로 바뀌면 좋아질껍니다
"지금부터 소방관들에 대한 인식을 선진국의 인식으로 바꿉시다!" 라고 한다고 그게 바뀌는게 아닙니다.
변화에는 과정이 필요하며 시스템의 문제를 개선하는 것도 하나의 과정입니다.

멀고도 험하죠... 국민의 인식 국가의 인식도 문제입니다. 바꿀게 산더미입니다.
당연히 하시는 일들에 비해 한없이 부족하겠지만, 지금보다 처우가 개선될 것임이 분명합니다. 이렇게 바뀌어가는거죠.
국가직이나 지방직 차이가 아닙니다...아직 멀었습니다. 멀고도 험해요..시스템도 문제지만 인식자체가 다른선진국과 다릅니다..

예나 지금이나 나라를 위해 헌신하면 정말 헌신짝처럼 버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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