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외국인이 본 한국 건설현장.jpg2017.07.29 AM 03:08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794d6c5d17270ce0c7803fd4355f6adb.jpg

댓글 : 15 개
우리나라는 안되요;;;;;;
일본. 유럽 여행하면서 지하철에서 본 모습중...
건설 자재들을 정말 깔끔하니 정리하고 퇴근하는
직원들...참 씁쓸하면서 좀 그렇더라구요..
실질적으로 건설현장에서 죽는 인원들 많죠.
현장에 무사고 몇일 이렇게 붙어져있는데 수시로 초기화되는....
나 호주에서 방학때 노가다 할때도 안전은 의무였지
아 저게 안정장치를 안하고 하는거였구나..몰랐다
어디 동네 원룸 건물 공사하는거면 몰라도
요즘 대기업 건설공사 저렇게 하면 큰일납니다. 안전고리 안한 저 아저씨부터 관리자까지 줄줄이 난리남..

우리나라는 선진국에 비해서 이렇게 미개합니다~ 식으로
굉장히 극단적인 어떤 장면을 저렇게 보편적인 현상처럼 표현해버리네요
안전관리자 당장 모가지 날라갑니다 요새 얼마나 빡센데...
글세요??? 안전관리자랑 패트롤이 몇명이 있느냐에 따라 다르긴 한데. 작업자들의 마인드도 썩은 사람이 많아서 그런거 챙기느니

빨리한다 라고 생각하고 하는 사람들도 부지기수입니다. 어휴...생각하면 아직도 빡침..ㅡ_ㅡ;
음식점을 예를들어 표현해보자면, 우리나라에는 청결하게 관리되는 음식점 대다수가 있고 불결하게 관리되는 음식점 또한 부지기수겠죠?
그런데 비위생적으로 관리되는 음식점 영상 찍어다 놓고 선진국 요식업 관련 종사자들 불러서 보여주면 뭐라고 할까요?
'와우 정말 비위생적이군요, 저렇게 운영하면 큰 처벌을 받아야합니다'
이런식으로 말하는 거 밖에 더 되냐는거죠..
고쳐야할 일부의 얘기를 우리나라 전체의 치부마냥 얘기하는게 관련업계 종사했던 사람으로서 기분이 좋지 않아서 그래요 ㅠㅠ
극단적인거 아닙니다. 보편화된겁니다.
현제 그렇게 강하게 안전에 대해서 강요하는곳은 진짜 큰 기업들이 운영하는 중공업이나 삼성반도체 현장들 뿐입니다. 다른 중소기업 증설현장이나 지방으로 가면 저게 보통일상입니다. 님이 뭔가 크게 착각하고 있는겁니다. 원한다면 지금바로 사진찍어서 보여드릴수 있습니다.
대기업건설공사와 그외 몇몇은 안그러겠지만...
오히려 그게 예외라고 볼수 있지 않을까요?
정확한 비중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대기업이 전체 비율에서 높다면 그 반대가 예외가 되겠고
그게 아니라면 대기업 자체가 예외가 되겠지요.
대기업은 그런가 보죠
내가 지나다니면서 본 공사현장은 그딴거 없었음
6층은 떨어져도 안죽는갑지
열배라고????????????????????? 철야를 이틀하지
저정도면 작은 현장은 아니죠.
건설 안전 이란게 선진국으로 갈수록 빡빡 하죠...
반대로 후진국으로 갈수록 열악합니다.
지금 중국의 건설 현장 보시면 한국의 80년대 보다 못합니다...
저기나온 티비 패널들이 보면 놀라 뒤집어 질듯.....
알바구하려고 노가다 생각많이 해봤는데 우리나라 사고가 워낙 많아서 돈좀 못벌어도 안하게됨
일당직 노가다한테는 저런거 안시킬걸요?

그냥 하루 종일 시멘트 비비고 벽돌 나르고 그런거나 시킬텐데요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