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세계 유일 한국에만 있는 음식

어릴땐 확실히 싫어했던 해산물인데 나이들면서 식감때문에 좋아하게 됨..

[크리스탈🎗]

아직 나이를 덜먹었는지.. 해물탕이나 짬뽕에 들어있으면 무조건 빼버리는....

[요술반지]

저게 들어가면 국물이 시원해짐ㅋ

[라면 먹자]

우리나라만 먹는다는게 놀랍네요 미더덕 맛나는데 ㅎㅎ

[SillyWalker.]

정말 유일하게 못 먹는 음식
안 먹는게 아니라 먹으면 소름 돋고 간지러워서 못 먹음

[Wing-Zero]

안먹는 음식

[es6]

개인적으로 극혐

[Dezack]

식감이 일품임

[알엔비리듬]

어느순간 안먹게됨...해물탕먹다가 미더덕씹었는데 뜨거워서 입안이 아작나서 그담부터 무서워서 안먹음 ㅋㅋㅋㅋ

[용자추종자]

저도 말씀하신 경험 때문에 트라우마되서 잘 안 먹게 되더라고요. ㅎㅎ

[룰뷁씨]

식감은 그리 좋아하지않지만..
있으면 먹음..

[총을애인처럼]

전세계인이 안먹는다는데 저거 안먹는거랑 나이랑은 상관이 없겠죠.

그리 치면 난 김치도 맛 없다고 못먹어도 된장찌개에 들어간 미더덕은 초딩 때부터 맛있다고 먹었는데.

이런 난 애들 입맛인가, 어른 입맛인가 아리송?

가만 보면 한국만 그런지, 다른 나라도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호불호 갈리는 음식을 못먹으면 애들 입맛이란 말이 있죠.

그리고 주로 햄버거라던가 스테이크 같은 음식을 좋아하면 애들 입맛이라고도 하고.

애들 입맛이란 표현보단 현대인의 입맛이 점점 서구화 되고 있는 것 뿐일텐데.

[루리웹-1716672443]

서구화때문은 아니고 나이하고 관계가 있어요.

물론 나이 든 사람이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해서 모든 나이 든 사람이 좋아하는 건 아니죠.
그런 당연한 얘기는 할 필요가 없고요.

다만 나이가 들면서 일반적으로 겪는 여러가지 사회적 경험이 있습니다.
어른이 돼서 술을 먹게 되면서 술안주로 주로 먹는 음식을 접하게 된다든지
집안에서 엄마가 해주는 음식이나 학교급식, 패스트푸드만 먹다가 다양한 음식을 접하게 되면서 폭이 넓어지는 거죠.

그런 다양한 음식에 적응하지 못하고 어릴때 취향에 머물러있는 사람한테 애들 입맛이라고 표현하는 건 매우 적절한 표현입니다.

[파킴치]

국을 시원하게 만드는데.

[요술반지]

국물맛이 좋음!

[삭삭이]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함

[스컬크래셔]

일단 음식에 들어가는 순간 바다냄새 작렬!
씹는 순간 뜨거운 국물에 입천장 작살!

[팬더롤링어택]

여기서 흔히 사람들이 먹었다고 말하는 미더덕은 미더덕이 아니라 오만둥이 임...미더덕은 기본적으로 크기부터 오만둥이와는 다르게 엄지 손가락 만함,,그리고 진짜 미더덕은 현지에서 대부분 소비되고 다른 지방으로 나갈만큼의 양이 없음..오만둥이가 아니라 미더덕을 먹을려고 하면 남해 로 가애 맛볼수 있음..

[잎사귀]

국물낼때 좋아서 들어가있으면 좋아는 하는데 먹을땐 빼놓는 ㅋㅋ

[카레면]

삼천포에서 서울까지 공수해서 먹는데 된장국이랑 아구찜 해먹을때 넣으면 존맛

[나라나 민이]

전 좋아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