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싸울때 체급이 중요한 이유.gif2017.09.15 AM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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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댓글 : 31 개
  • Durak
  • 2017/09/15 AM 05:47
크로캅이나 타이슨같은 분쇄하는 한방이 있는 파이터들은 거한도 어떻게 때려눕히긴 하더군요..

되레 테크니션은 압도적인 체급차일땐 할게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후스트가 밥샵한테 2연패 했던것 처럼
바키에서도 모토베가 압도적인 파워의 킨류잔한테 진 것 처럼(응?)
크로갑이나 타이슨이 무제한 체급인데요...
무제한이 아니라 헤비급인데염?
확실히 체급이 깡패죠
실제로 복싱유망주랑 싸움좀 하는 덩치큰 친구랑 싸우는데 복싱유망주 쳐발려서 트라우마까지 걸리고 관장 찾아오고...

  • deaji
  • 2017/09/15 AM 06:15
저 실제로 고교상비군 2명있는 체육관에서 1년 배웟는데...
복싱 유망주가 덩치큰 일반 학생이랑 싸우면요 일반 학생은 손들고 막을 수도 없고 서있지도 못해요.
고등학교면 이미 일반인 정도는 한손으로 제압...아니 쳐바르고요.
중딩중에 체급 낮은 애들이랑 일반인중에 덩치큰사람과 붙이면 모를까
따로 운동도 안하는 일반 학생과 복싱 유망주선수랑 붙으면 일반학생은 무조건 죽어요.
  • deaji
  • 2017/09/15 AM 06:22
참고로 전 110kg가 넘어요.
70kg이하급 선수들이랑 스파링 하면 주먹은 보이지도 않구요.
80kg급이나 이상급이랑 하면 잽에 머리가 휘청 합니다. 물론 앞손만 쓰는거긴 하지만 선수들하고 스파링 하면 절대 선수들 얼굴은 안쳐요...
괜히 쳤다 골로 갑니다.
그런데 그냥 싸움을 이긴다니 태클 좀 걸었습니다.ㅋ
  • Durak
  • 2017/09/15 AM 06:27
복서가 플라이 급이었고 상대가 헤비급이었나 보죠.
  • deaji
  • 2017/09/15 AM 06:37
선수가 플라이 급이라쳐도 일반학생이라면 덩치가 암만 좋아도 운동능력이 없는 운직이는 샌드백이라서 못이겨요.
경기로 예를 들면
예전에 최홍만이랑 카오클라이가 붙은 경기보시면 잘 이해가 되실거에요.
일반인에 비하면 운동능력이 많이 있는 초홍만의 주먹이나 발길질이 안 맞잖아요?
복서들은 몸이 가벼울 수록 발 스피드가 너무 빨라서 그 스텝을 일반인은 절대 따라갈 수가 없어요.
쳐발렸단 말은 타격운동을 조금만 배워 본 사람이라면 동의 못 할 겁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를...
고딩때 1년반동안 복싱 배웠는데 선출들은 진짜 디른 차원의 괴물입니다. 복싱룰안에서 싸움좀 하는 덩치큰애가 복싱유망주를 이겼다구요? 플라이급 유망주고 헤비급 싸움하는 애라도 헤비급이 한대도 못때리고 처맞습니다.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만일 진짜라면 싸움좀 하는 애도 운동을 정식으로 했겠죠
그 덩치큰 친구도 다른 운동을 하고 있었을수도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현실적으로 어렵죠. 특히나 복싱이나 유도등을 한 친구들은 건딜면 안됨.
복서 출신들은 상대 죽일까봐 싸움 못한다는 소리가 있으니까요

그래도 같은 격투기 운동한 100kg 랑 70kg 랑 싸우면 체력전으로 가지 않는한 정면승부는 100kg 가 압도적으로 유리하겠죠
프로가 아니라도 준프로급 유망주면 체급이2~3단계 이상 차이나는거 아닌이상 골로 갈텐대요?
특히나 복싱이란게 몸뚱이만 때리는게 아니라 얼굴도 때는대 턱,관자노리만 들어가도 걍 골로가요.
암만 체급이 깡패라도 일단 배운 사람과 배우지 안은 일반인에 차이는 무시 못해요.
저도 고딩때 친구들이 전부 체대 들어가서 봤는데...

그런 애들만 해도 운동 안한 애들이랑은 피지컬이 전혀 다르더라고요.
복싱 세계 챔피언이라도 롤랜드 고릴라나 불곰하고 싸워서 이기기 힘들겠죠.

덩치큰 친구 피지컬이 괴수였나보죠
피지컬 차이도 그렇지만 경기랑 싸움은 다르니까 뭐 좀 쳐발릴수도 있겠죠. 고딩때 킥복싱하던 친구가 싸움에서 머리채잡히고 졌는데 머리밀고 다시 싸워서 이긴걸 본적 있네요. 변수가 참 많은것같죠 싸움이란게
몸무게 10키로만 달라도 3체급정도가 달라지는거니 충분히 가능성은 있죠. 덩치큰 친구도 파오후가 아닌 이상 어렸을때 태권도나 헬스, 평소에 축구농구같은 스포츠 하던 친구면 아마추어라도 체급차이는 큼.
이건 그냥 살만 찐놈이랑 운동은 하는데 살 찐사람이랑 다른거아님?
저건 진짜 잊고싶은 경험담인데... 체중으로 밀어부치는데에는 답이 없음.
체급이 깡패 맞습니다 괜히 체급 나누는게 아니죠
저 고딩때 싸움 잘하던 복싱하던 친구 있었는데
럭비 하는 애들은 절대 건들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럭비하는애들 정말 거칠죠.
보호장비로 무장하는 미식추구랑달리 보호장비 거의없이
경기를하는데 발로 얼굴 밟히고 온갖 모든 체술이용해서 경기하더군요.
그러다가 경기 끝나면 쿨하게 악수하고 인사하고...
저도 럭비하는 친구들이 제일 위협적이더군요
어릴때부터 어른들이 운동하는 사람이랑 싸우지 말라하셨음
뚱뚱한 애들은 장군의 아들 김두한처럼
가위차기로 균형 무너뜨리는 게 젤 좋다능
탱커가 왜 탱커이겠어요. 그리고 탱커에서 잡히는 순간 끝이에요.
어릴때 저거보다 반정도 되는 친군데 성격이 순딩이라 자주 놀림당했는데 일진이라고 주장하는 색히가 시비걸다 걔부모욕을 했는데... 진짜 그냥 덩치 큰게 짱이더군요 그냥 체격으로 눌러버리니깐 그냥 후드려패더라구요
그뒤로 다시 순둥순둥해졌는데 그 애를 건드는 애는 아무도 없었죠
제가 고딩떄 1년 선배형.. 진짜 착하고 순둥이 형이 었는데.. 그 당시 일진 같은애가 하도 괴롭혀서 묵사발 내줬다고 하더라구요.. 그 형도 헤비급 몸매..
중고딩때 싸움좀 했다는 애덜끼리라도 체급 큰 친구가 작은 친구한테 지는 모습을 심심찮게 봤습니다. 싸움에는 참 여러 변수가 존재하기도 하고 끝나기 전까지 결과는 아무도 모르는거죠.
20대초반에 극진 도장 다닐때도 무체급 겨루기를 자주 했는데 체급이 큰 이점이긴 하겠지만 절대적인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큰 대회에 출전할 정도의 훈련량이 굉장한 선수들이라면 체급차이가 절실해지겠죠..
저건 극단적인 예입니다
덩치가 장땡은 아닌데...

체급차이가 많이 나면 실력차이를 떠나서
덩치쪽이 아무리 센스가 없어도
덩치한테 잡히거나 깔리면 대부분 그걸로 끝이라고 보면 되죠
재수없게 잡히거나 깔리면... 체격차이가 크면 클수록 정말..어휴 절래절래
뚱뚱해야 한다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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