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00원 때문에 자살한 사건.jpg2018.05.30 PM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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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이런 일이 있었구나..

100원이 뭐라고 애 멱살잡고 학교까지 데리고 가냐.. ;;

 

 

댓글 : 9 개
교장이나 저 문방구 주인이나 편하게 살고 있겠죠?.
얼마나억울했으면...100원이 중요한게아니라..
영선이 누나~!
아이구 ㅜㅜ..
저도 저런 적이 있어서- 심정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것도 가족끼리도 잘 아는 가게였는데, 도둑취급을 당한 적이 있었죠.
장사하시는 분들의 속성이 '利'에 밝은 것이라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자신의 의심만으로
무턱대고 범죄자 취급을 하기에 사춘기 소년의 마음에 제대로 상처를 입혔죠.

저 아이처럼 그 순간 죽을 용기는 없어 그저 그 가게의 이용을 다 큰 어른이 되어서도
이용을 하지 않는 선에서 끝나긴 했지만, 어찌보면 누군가의 마음에 순간 죽음의 그림자를
드리울 정도로 상처를 입히는 일은 예전에도- 그리고 지금도 우리 주변에 비일비재한 것일
지도 모르겠네요.

부디 저 위에서는 상처입는 일없이 영원한 행복을 누리고 있기를 바랍니다.
옛날에 수학여행으로 정동진갔었는데 거기서 모래시계 장사하는 노점상이 뜬금없이 "너 이새끼 뭐 훔쳤지 주머니에 뭐야!!" 하고 억지로 뒤지더니 모래시계 안 나오고 다른 기념품 나오니까 뻘쭘해 하던 노점상과 노점상 말듣고 우선 뒤져보자고 하던 선생들이 아주 짜증났었음

도둑취급하고 사과 한 마디 안 했던건 덤
저런 시박새기가
저건 마지막희망인 가족조차 송양을 비난햇을 가능성이 매우 높음..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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