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람은 33세부터 새로운 음악을 듣지 않는다2018.12.20 PM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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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 개
그냥 귀찮아서...
그냥 노래가 구림...
나이들수록 과거 명곡들만 더 찾아 듣게 됨.
허세 넘치는 힙합과 사랑 타령이 질려서 안 듣는데...그런거 아님 다 들어요
2번이 정말 공감가네요.
최근 창고에서 건전지로 돌리는 아이리버 mp3를 2개나 찾았는데 돌려보니 잘 작동하고,
이어폰 꼽아보니 정말 추억 속의 그 노래들이 그대로 ...

그리고 내가 이렇게 불법으로 음악을 모아왔구나 하는 또 하나의 자괴감이......
퀸 열풍 부는 이유 ㅋ
내년이면 33인데, 오히려 요즘들어 음악듣는 스펙트럼이 넓어진단 느낌인데
이것도 케바케인듯
2
생소한건 떠나서..듣는게 넘 노잼임..
신나지도 않고 소울도 없고 그냥 작곡가 노래들 받아서
대충대충 부르다마는.. 아이돌들이 넘 많아져서
듣는 노래가 아닌 보는 노래가 된것도 한몫함
  • Toy.C
  • 2018/12/20 PM 02:06
저는 2 '사람들은 본인이 어렸을 적 즐겨 들었던 음악을 다시 찾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같네요.
그래서 1세대와 2세대를 거쳐 3세대 아이돌에 다시 덕질을 ^^;;
저도 그냥 노래가 구려서 1960년대 까지 노래 찾아서 듣게 됨
저는 30즈음부터 정체돼있다가 36살인 올해부터 듣는 노래들이 많아졌네요. 의외로 요즘 나오는 한국가요중에 괜찮은것들이 많아서 좀 놀랐고 아이돌 노래도 좋은거 많구나 싶고 나온지 얼마 안 된 일본 가수 팬이돼서 공연보러 일본도 가고...
요즘 노래도 좋은거 많은데..
듣지도 않으면서 무조건 구리다고 하는건 좀 말이 안되지 않나 싶은데
예전에 즐겨듣던 음악들은 가끔 끌릴때나 듣고 오히려 맨날 물건너 최신음악, 최신장르 찾아듣는데 케바케맞는듯
그래도 젊을 때 보단 훨씬 듣는 음악 폭이 넓어졌다고 생각하는데... 흐음
내가 힙합을 안듣는 이유구만..
케바케지뭐 ㅋㅋ
학창시절은 한창 헤비메탈, 모던락, 팝, 힙합, 레게 잘만듣고
지금은 아이돌음악도 좋은곡은 자주 듣는데뭐
??
10대 때부터 옛날 음악만 듣던....흑흑
전 최신음악밖에 안듣는데.. 음악을 잘 모르거나 관심이 없으면 저럴수 있다고봄.
요즘 음악들 구리다고 하신분들 잘 생각해보시면 저희 10대 때 어른신들도 그런 말씀 하셨습니다.
서른다섯인데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최신곡 꾸준히 추가하면서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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