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다들 얼마나 모으셨나요?2014.10.04 AM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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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7살이고 게임 개발자(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로 일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3000 정도 모아서 나름 많이 저축했다 싶어 뿌듯해 하고 있었는데

요즘 수도권 집 매매가 보고 멘붕.

이렇게 모아서 내집 장만은 할 수 있을까요?

다들 재테크는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댓글 : 49 개
부모님 지원없이 그 나이에 3천이면 잘 모은 편이에요
27살이면 아직 취업도 못한 애들이 수두룩 빽빽해요
그 수두룩 빽빽한 애가 접니다 흐허흐허하릏 ㅠㅠ
그중에 하나입니다 흐어어어.....ㅠ
부모님 집에 얹혀 살고 있습니다 ㅠ
  • kaill
  • 2014/10/04 AM 02:11
솔직히 우리나라에서 부모님 도움없이 돈을 모은다는거 힘든거고 30되서나 취업해서 학자금 대출갑고 돈을 모으면 32살이 되서나 2,000모으면 많이 모은거가 되서
말이지요. 그리고 우리나라 보통 지잡대 출신 기준으로 연봉 2,500정도가 30대 평균입니다. 그이상 받는분은 정말 많이 없고요 힘내세요
동갑이신데 저보다 3배는 모으셨네여
전문대 나와서 남들보다 시작은 빠르지만 연봉이 ㅠ...
전 캐릭터원화가구 일한지는 횟수로는 6년찬데 1억 좀 넘게 모았습니다. 나이는 31살이구요. 일단 월급이 반이상은 여유생기는대로 다 부은거 같아요. 덕분에 작은 전세집 하나 얻구 남은돈으로 판교 개발부지 조그맣게 땅 60평정도 구입했네요.(두달만에 두배 올랐다는...) 막 놀진 못했지만 남들 한만큼은 하고 지낸거 같고요...
와...원화가면 연봉짜기로 유명한데 실력이 엄청나신가봐요.
31살에 작은 전세집이라니...그정도 모으면 원이 없겠네요 ㅠ
실력은 없고 그냥 악으로 모은듯...흑 ㅠ
  • kaill
  • 2014/10/04 AM 02:15
원화가.. 출신으로는 거의 최고 수준이군요 6년차에 1억을 모은다는거 원화가 출신
분들 제가 알기로는 연봉도 아니고 일이 들어오는데로 받는데 일년에 받아봐야
2,000조금 넘는 정도 받는데 어디 다니시는지 물어봐도 되나요 제 친구중에 원화가
한명 있는데 그 친구 기껏해야 일년에 1800정도 받아요 나름 메이져 라고 하는데
일하고 있는 친구입니다.
인제 26도 끝나가는데 겨우 1천 조금 넘은듯...ㅜㅜ
돈모으는게 왜이리 힘든 걸까요ㅠ
유혹은 또 왜이리 많은지 ㅠㅠ
29살 직장인 3년차인데 3천정도입니다.
저도 같은 3년차 ㅠㅠ
요즘은 씀씀이가 커져서 큰일이네요..
  • kaill
  • 2014/10/04 AM 02:16
많이 모으신거에요 계속 그렇게 저축하세요 그럼 장가갈때 힘이 됩니다.
화이팅!!!
취직 1년차 이제 2천정도 모은거 같네요 ㅠ
1년차에 2천이면 연봉이 짱짱하시네요 ㅎ
ㄷㄷㄷㄷ 어마어마 하시네요
  • kaill
  • 2014/10/04 AM 02:17
거의 우리나라 기준으로는 기록수준 입니다.
연봉이 3000이상 넘어가신 분으로 생각됩니다.
박수!!!!
저도 겨우 3천 모음요. 27인데
진짜 안쓰고 안먹고, 안사고, 입을거 안입어서 돈모음.
그래도 우리는 밥값도 싸고, 집도 주고, 옷도 주는 곳이라 이정도 모은듯.
모을때는 3천이 정말 큰돈인데
주변을 둘러보고 나니 참...
너무 계산하지마시고 꾸준히 모으세요
그래야 될 것 같아요.
너무 신경쓰면 안될 것 같음..
살아보면 정말 도닦는 기분으로 살아야 돈이 모이는 거 같네요 쩝
그러게요 ㅎㅎ
돈벌기 차암~힘드네요
전 집 대출금 및 기타 생활비 등 대주고 그러다 보니 모은 게 없네요..
그나마 대출금을 지난달에 다 갚아서 이제부터 돈을 모을 수 있겠네요.. 나이 스물 아홉인데 이제부터 돈을 모으게 되네요..
갚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요즘은 기본 빚 떠앉고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돈 모으기가 쉽지 않아 보이더라구요.
그래도 어쩌겠어요...열심히 모아야지 ㅠ
대학4년재 군대2년해서 빨라야 26살에 취업일텐데 다들 왤키 많이 모은거지

외노자인데 방값때문에 돈을 못모으겠네요
ㄷㄷㄷ...방값 부담 많이 되시겠어요
6년차인데... 모은돈이 없음 ㅋㅋㅋㅋ
니믜.....그런데 너무 크게 걱정 안합니다.. 곧 대한민국은 없어질테니깐요..
빨리 2018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남자는 결혼후 애놓고난 상태에서 한 재정체크가
진정한 자산이니 너무 조급하거나 신경 쓸거 없습니다 ㅡㅡㅋ

총각때 빗안져도 성공이단말이 괜히 있는게 아님...
남자는 혼수로 집 장만해야 된다는 말도안되는
사회적 풍토때문에 조금 걱정이 되서요..ㅠ
저는 28에 취직해서 얼마전에 퇴직;;;저도 게임회사에서 디자인 파트로 일하다가 캐릭터 디자인 & 일러스트 하려고 나왔는데...학자금만 아니면 저도 3000은 모았을텐데;;;;현재 2000가까이 모았네요;;;
그놈의 학자금이 진짜 문제네요..한두푼 하는게 아니다 보니 ㄷㄷ
그나저나 루리웹에 개발자 분들이 생각외로 많이 보이네요 ㅎㅎ
와....의지의 한국인

대단합니다 27살에 3천...ㄷㄷㄷㄷ

존경합니다.

아직 백수인데...으헐어호아러ㅗㄹ얼해ㅑㅣㅏ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니앎;ㅣ나 ㅣㅠㅠㅠㅠㅠㅠ
돈 많이 모으셔서 아우디 뽑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우와... 난 27때 뭐했지... 아 대학교 졸업하고 갓 취업해서 모은돈 0원이었는데 ㅠㅜ 대단하시네요
전문대라서 남들보다 스타트는 빠른편이지만 연봉이...ㅠㅠ
세상일이라는게 어떤일이 일어날지 몰라서 모운다고 기뻐해도
어느순간 피땀흘려서 번돈 막빠져나가고 그러더라구요 허허...
여튼 열심히 하셔서 내집마련 꼭 하시길 ~~
감사합니다!
내집 장만을 하는 그날까지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30살까지 빚없으면 다행이라는 말 들어는 보셨는지?
솔직히 그 말조차 모르고 살정도로 안막히고 살면 더 좋다고 봅니다만 ㅋㅋ
27에 2400정도 모았다가 일본 워킹을 갔는데
학교 진학에 실패해서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그냥 국내 전문대를 들어갔는데 그새...
600정도밖에 안남았네요. 학비는 전부 다 제가 부담하는데
딱히 현재 학업에 몰두하느라 일을 안하니 정말 돈 많이 빠져나가네요.

올해까지, 학업에 전념하다가 내년에 다시 알바하나 일단 구해볼까 생각중입니다. ㅠㅠ
모을때는 진짜 힘든데 나가는 건 금방이더라구요.
우리나라 공부하기 정말 힘든 환경인듯 ㅠ
모두 화이팅..
화이팅...ㅠ
빚 없이 간신히 풀칠하고 약간의 현금이 전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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