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김치 꼭다리는 먹는거?2013.01.07 PM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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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는데 김치 꼭지부분이 있었어요

제가 특히 좋아하는 부분이라 낼름 집어먹었더니 친구들이 휘둥그레..

"그걸 왜먹어??", "? 왜? 이거 안먹음?", "거긴 먹는부분 아냐 ㅡㅡ"

그러고보면 이전에 상추 꼭다리 먹을때도 비슷한 반응이었어요

촌에서 자라 그런지 식습관을 보면 친구들이 종종 놀라곤해요

가끔 당근이나 버섯 생으로 집어먹으면 막 !#$%!^ 이런 표정들


아삭아삭해서 맛있는데..
댓글 : 36 개
맛아요 맛있는데... 싫어하는 사람은 싫어하지만.. 저는 잘먹어요...ㅋ
  • ?
  • 2013/01/07 PM 01:52
왜;;맛있는데;;
찌개끄릴때 넣으시면
표현이 좀 그러긴 한데.. 신기하네요 ㅋㅋ

저 부분이 정말 맛있나요? 저도 한번 먹어보려구요
저것도 먹는그낭..'ㅂ' 몬가 깍두기 느낌 날듯
저는 김치볶음밥 할 때 썰어넣어요
김치찌게에 투척합니다~
전 다 씹어먹음 ㅋ
김치볶음밥할때 씀 ㅋ
찌게에 투척하죠
김치야 걍 배추 끝부분 다 익어있으니 그럴만한데 양배추나..싱싱한것들은 먹기 좀 그래요~
전 김치찜 할때 넣어먹어여,
오래 찌면 아주 그냥 입에서 사르르 녹음 ㅎ
저부분은 안먹는다는걸 누가 정한거지 ㅋㅋㅋ
안 먹는 사람도 있던데, 저희 집에서는 다 먹습니다.
뭔가 댓글들이 이상하다;;;; 맛아요, 끄릴 때, 찌게....
  • 2013/01/07 PM 01:59
나름 괜찮은데
식감때문에 싫어 하는건 이해해도 못먹는거라니...
채소나 과일은 뿌리와 껍찔에 영양분이 많음
어머니, 동생은 맛있다는 파
저와 아버지는 먹기 싫다는 파. 뭐 그렇습니다 ㅎㅎ
김치볶음밥 할때 저 부분 잘게 잘라서 넣으면 식감이 죽여줌.
예전에 어떤 분식집에서 김치볶음밥을 시켰더니 김치는 하나도 없고 김치꼬다리만 있던 안좋은 기억이..
어느쪽이든 취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취존 하라능
먹으면 먹는거죠 신기하게 보는 사람들이 이상한 듯...ㅋㅋ
세상에 못먹을게 어딨나. 버리면 그거 다 죽어서 비벼머금 ㅎㅎ

은(는) 그냥 해보는 소리고, 찌게 넣을때 넣어주면 좋죠.

김치볶음밥이라니! 생각도 못했다. 다음에 해봐야겠다능.
  • gSPd_
  • 2013/01/07 PM 02:03
음.. 못먹을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저도 잘 먹습니다~
음식 아깝다고 생각하면 먹는거지만 보통 채소 뿌리에 독이 있는지라 배추는 없다 할지라도 안먹게 되네요.
먹는건데 안먹는다니 어떤걸 먹어야 먹는걸 가지고 왜먹냐고 안물어보는겨
먹어도 상관없겠지만 딱딱해서 ㅋ
ㅋㅋㅋㅋㅋㅋㅋ 이거에 관한 에피소드 한개만 쓸께요~ ㅋㅋ
사진 허락해주셈~ ^^
왜;;맛있는데;; (2)
아빠꺼네 ㅋㅋㅋㅋ
ㄴ네 이사진도 제꺼 아녜여
영양분이 가장 많은 곳이기도 함.
잉 맛있는데 ;; 안먹는사람들이 저는 더 신기하내요 -.-
전 양배추도 심 안먹는데... 김치 꼬다리도 안먹음
캄솨~
식감은 좀 아삭함이 없이 질겨서 별로지만, 음식물쓰레기 줄이려고 김치볶음밥이나 김치찌게 끓일때 잘게 잘라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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