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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친구 어머님이 뇌종양..2013.01.17 PM 03:47
오늘 오후 문자가 왔는데, 수술이 성공적이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병을 너무 늦게 발견하는 바람에.. 감염부위를 더 이상 제거하면 당장 목숨이 위험할수 있어 수술을 더 진전시키지 못한것 같습니다. 의사는 앞으로 1년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는데, 그 때문에 친구도 올해는 학교를 쉬려고 한답니다
이럴땐 환자의 의지가 중요하다는데, 저도 만나뵌적이 있지만 원체 걱정이 많으신 성격인데다 무엇보다 회사일을 도맡아 하시면서 근심이 쌓이신것 같습니다. 친구도 어머님 성격으로 얼마나 병세를 버틸지 걱정된다고 합니다
여기서 룸메일땐 워낙에 철딱서니 없는애라 종종 서로 잡아먹을듯 싸웠는데 이렇게 되니 너무 미안하네요. 좀 잘해줄걸
부모들은 효도할때까지 기다려주시지 않는다던데, 정말 그런것같기도 합니다
댓글 : 6 개
- 여왕님★
- 2013/01/17 PM 03:56
헐...... 안면은 전혀 없는 분이지만 그래도 안타깝네요..
저도 생각난김에 부모님께 안부 전화드려야겠어요 ㅠ_ㅠ
저도 생각난김에 부모님께 안부 전화드려야겠어요 ㅠ_ㅠ
- 네루네코
- 2013/01/17 PM 03:59
후... 저도 부모님이 이제 연세가 있으시니 슬슬 걱정할 나이라서...
언넝 결혼해서 손자 보여드리는게 최곤데... 이직보다 이건 난이도가 x10000배 ㅠㅠ...
언넝 결혼해서 손자 보여드리는게 최곤데... 이직보다 이건 난이도가 x10000배 ㅠㅠ...
- 사람이 먼저다
- 2013/01/17 PM 04:00
미친소리 같지만 뭐라고 해보시라고 식이요법하나 알려드립니다
수퍼에 가시어서 베이킹소다(식용) 작은것 하나와 메이플시럽(100%짜리)를 구입하셔서 아침 저녁으로 공복에 차스푼으로 (메이플시럽3: 베이킹소라1)(3대1 비율)를 잘 저어 석어서 드시면 됩니다. (식전에는 30분 이전에, 식후에는 1~2시간 이후에)
아주 간단 합니다. 다른 약들과는 병형을 하시면 별로 안좋을것 같습니다.
퍼온글인데 쥐푸라기 라도 잡는 심정으로 해보시는것은 어떨까 합니다
수퍼에 가시어서 베이킹소다(식용) 작은것 하나와 메이플시럽(100%짜리)를 구입하셔서 아침 저녁으로 공복에 차스푼으로 (메이플시럽3: 베이킹소라1)(3대1 비율)를 잘 저어 석어서 드시면 됩니다. (식전에는 30분 이전에, 식후에는 1~2시간 이후에)
아주 간단 합니다. 다른 약들과는 병형을 하시면 별로 안좋을것 같습니다.
퍼온글인데 쥐푸라기 라도 잡는 심정으로 해보시는것은 어떨까 합니다
- 은하수-
- 2013/01/17 PM 04:04
아이구 ㅠㅠ 안타깝네요... 참....
- 충전완료
- 2013/01/17 PM 04:08
ㅜㅜ
- 민국이 엄마
- 2013/01/17 PM 04:15
부잣집 앤데 이럴땐 돈도 소용이 없네요..
다들 위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다들 위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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