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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친구 어머님이 수술 후2013.01.22 PM 10:57
지금 멀리 떨어져있는 친구 어머님이 얼마전 뇌종양 수술을 받으셨는데, 실패했나봐요
의사는 앞으로 1년정도 예상하고 있지만 얼마나 버티실지도 알수 없고..
친구가 밤마다 전화해서 우는데 참 안타깝습니다
아무래도 뇌에 있던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이었으니 뇌 기능에 손상이 가셨나봐요
엄마가 자꾸 이상한 말을 해서 무섭다고 우는데 상상만 해도 아찔하더군요
곱게 자라서 아직도 철없는 애라 더 걱정입니다
결혼 안하고 엄마랑 같이산다고 입버릇처럼 말하던 앤데 어머니가 저렇게 아프시니..
그때문인지 저도 요즘 엄마생각이 자주 나서 연락이 잦아졌네요
효도는 건강하실때 얼른얼른 해드려야 하는것 같습니다
댓글 : 6 개
- 아르네아
- 2013/01/22 PM 11:05
저런 마음이 아프시겠어요 병문안 가보심이?
- 허스키페티쉬
- 2013/01/22 PM 11:07
ㄴ정말 그러곤 싶은데 지금은 서로 다른나라에 있어요
- 소행성B612호주민
- 2013/01/22 PM 11:15
어휴... 안타깝네요.
친구 분 좀 많이 복돋아 주세요
친구 분 좀 많이 복돋아 주세요
- ?
- 2013/01/22 PM 11:16
아이디가 바뀌신건가?;; 예전에는 민국이 엄마로 본거 같은데요 ㅎ;;
저번에도 글을 본거같은데..이럴때 기적이 필요한데..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저번에도 글을 본거같은데..이럴때 기적이 필요한데..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 허스키페티쉬
- 2013/01/22 PM 11:19
ㄴ지난주쯤? 수술을 했데요. 그때도 글을 올렸는데
그 후로 계속 전화가 와서 심란하네요. 뭐라고 해 줘야할지..
그 후로 계속 전화가 와서 심란하네요. 뭐라고 해 줘야할지..
- Jason Statham
- 2013/01/22 PM 11:43
저도 가족중 아픈사람이 있어서 그마음 더 이해가 가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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