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화장실 자주가는거 이거 스트레스네요...

제가 소변을 좀 자주보는 편인데..

거의 1시간에 1번씩 가는것 같습니다.

커피나 술을 마시면 주기가 더 짧아지구요.

누가 직접적으로 뭐라고하지는 않는데 사무실에 다들 앉아서 몇시간이고 버티고 있는데

저는 한시간마다 돌아다니니 왠지 눈치도 좀 보이고 이거 참 .. 비뇨기과를 한번 가봐야하는건지..

오른쪽 아랫배가 살살 아픈데 이것도 증상인지 잘 모르겠네요..

[夏戀模樣™]

전립선염 의심되네요. 토마토 많이 드시고 참으실 수 있으면 좀 참아보시는게..

[코개]

토마토를 자주 먹어봐야겠네요...
참고 싶은데 참아지지 않아서 좀 힘드네요...

[천진반 ⓞⓞⓞ]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중 소변때문에 화장실을 자주가고 소변후 잔뇨감이 있고

전립선이 비대해지면 다른 장기가 눌려서 아랫배가 조금씩 아플수있고

모든 병이 마찬가지겠지만 전립선비대증 역시 일찍 병원을 가야한다고....

[코개]

음.... 역시 병원을 가봐야하는걸까요....

[뀨읭]

저도 화장실요 근데 별로 신경 안씁니다 ㅇㅅㅇ
일만 제대로 해놓으면 장땡임

[코개]

이게 일정은 다 맞추긴하는데,
일하다가 한참 빡!! 집중하다가 소변마려운 생각때문에 리듬이 자주 깨져서 불만이네요...

[IZ*ONE]

빈뇨는 병원 한번 가보셔야됨

[코개]

비뇨기과가 답이겠죠...

[써냔]

당뇨일 수도 있습니다.

[코개]

당뇨 증상을 알아보니까 좀 비슷하기는 한데... 체중감소가 없어서 아닌가 싶네요 ㅇㅅㅇ 증량만되서...

[써냔]

당뇨환자들 보면 마른 사람 별로 없습니다. 당뇨로 살이 빠지는 건 조선시대 얘기일 겁니다. 지금은 당뇨라도 충분히 살 찔 정도로 먹을 게 넘칩니다.
갈증이 잦고 화장실을 자주 가면 대표적인 당뇨 증상이니 병원 꼭 가보세요.

[코개]

목이 많이타고 화장실도 많이가는게 가능성이 높아보이긴 하는데... 병원에 꼭 들려보겠습니다!!

[[가릉빈가]]

성인 남성 기준으로 하루 소변 횟수는 평균 8-12회 정도 입니다.

물론 먹는 음식, 음료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20회 이상이 넘어가며 잔뇨감 등이 느껴지시면 비뇨기과 진료를 해보세요

[코개]

음.. .직접 세보지는 않았는데 20회는 안되는것 같은데.. 암튼 병원이 답인거 같네요 ㅠㅠ...

[ParkMB_Go prison]

다른 검사보다도 일단 당뇨 검사 부터 먼저 해보세요

의외로 소변 자주가는거 당뇨일수 있어요

[코개]

당뇨를 의심하시는 분들도 많네요..ㅎㅎ
검사한번 받아볼께요!!

[Smart CHO]

원래 커피 마시면 이뇨작용 때문에 화장실 자주 가게 되어 있어요.
그리고 한 시간에 한 번씩 움직이는 거는 나쁜 건 아니라고 보는데...
문제는 윗분들 말씀을 보니.... 검사는 한 번 받아보심이...

[코개]

한시간에 한번씩 움직이는거 나쁜건 아니라고 보는데 다른 사람들은 미동도 하지를 않으니 눈치가 보이네요... 검사는 받아보긴해야겠어요...

[이름없는아저씨]

저는 얼마전부터 회사에서 물 2리터 먹는 연습하는바람에 1시간에 한번씩 화장실 가네요..ㅠㅠ
눈치는 안보이는데 귀찮..

[코개]

저는 조금만 마셔도 1시간에 1번씩 가는데..ㅎㅎ..
회사에서 눈치 주는건 아닌데 혼자 눈치가 보이네요.. 이놈의 소심한 성격....

[원자력장판]

1시간에 1번이면 좀 자주인것 같긴 합니다.

병원에서 검사 받아보세요.

[코개]

주말에 한번 들려봐야겠네요 ㅎㅎ

[yuchasns]

전립선염일지도 모르겠군요 전립선비대증은 중년이후에 걸리는 병이며 젋은 층에는 흔치않습니다 전립선염이 진짜 짜증나는게 세균성,비세균성이 있는데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비세균성은 완치가 불가능할정도로 피곤하거나 면역성 떨어지면 즉각 반응이 나오는 아주 무서운(?)병입니다 아무쪼록 빨리 병원가셔서 치료받으시길 바랍니다

[코개]

오호... 피곤하면 더 그러는것 같기는 하던데.. 병원가서 진료 받아보면 더 확실히 나오겠네요..ㅎㅎ

[의리의WWE]

평상시에 그러시는거면 심리적인 것일수도 있습니다.
정말 중요한것은 극장이나 장시간 이동하는 차안등에서도 그러한 증세가 자주 보인다면
병원 다녀오심이 좋습니다.
화장실을 자주 갈 수 없는 환경(위의 예시처럼)에서도 자주 가는 경우가 빈번하면서
꼭 진찰 받으세요~
위의 같은 상황에서는 안그러고 평소에 그렇다하면
의외로 심리적인것이라면서 병원에서도 크게 신경쓰지 말라 합니다~

[코개]

이게... 제가 제일 심했던게 군대에서... 군대에서는 화장실도 마음대로 못갔어서 더 심해진것 같기는 해요..
영화관이나 버스 탈때는 항상 출발 전에 화장실 들리고요...
예전에 소변 급해서 버스를 멈추게한 이력도 있기는 하네요...허허....
이거 쓰고보니 확실히 병원 가봐야겠네요...

[CreativeSoul]

비뇨기과가면 피검사 소변검사둘다해요 당뇨인지 전립선염인지 바로나와요

[코개]

당뇨는 어디서 검사하지 고민했는데 두가지 한번에 해주는군요!! 감사합니다!!!

[파꼬]

비뇨기과 가봐야 할듯하네요.

[코개]

주말에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사동그놈]

비뇨기과 내과 둘다 가보시길 인터넷이나 그런거 알아보는거 보다 가서 확실하게 진단 받는게 좋습니다.

[코개]

제가 지금 건강염려증으로 병원을 좀 자주가서 병원비가 꽤나 깨져서 좀 고민이 되어서요..허허...

[김모던]

저도 그래서 밖에 나가면 뭐 잘 안마시고 안먹습니다.
심리적인게 커서 지하철/버스처럼 화장실가는데 제한적인 공간에서 그러더라요. 반대로 집에있을땐 잘 안갑니다.

[코개]

저도 밖에서는 되도록이면 뭐 안 마시려고 노력하는데.. 회사에서는 너무 졸려서 커피를 마시게 됩니다.....
집에 있을때 확실히 빈도가 좀 낮아지는 것 같기는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