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 15년 5월 8일의 일기 - 어버이날2015.05.09 AM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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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9일이 됬지만 신경쓰지 않겠다.


오늘은 한게 없다. 어버이날이다.

도서관에 갔다가 어버이날 기념으로 아빠엄마 회사로 갔다. 놀아드리려고 갔는데 바빠서 못 놀아드렸다.

내가 할 수 있는 업무 선에서만 돕고 6시 퇴근하는 아빠차 타고 집에 왔다.

집에 오자마자 아빠는 칭구들이 부른다고 술 머그러 가따...

누나는 7시 요가라 나갔당. 엄마는 8시부터 수영이라 나가는 김에 같이 나갔다

혼자 남아서 인터넷을 깨작거렸당. 엄마 수영끝나면 이마트 가기로 했다.

누나가 8시 좀 넘어서 돌아왔당. 아빠도 왔다 아빠가 왠일로 술 먹으러가서 엄청 일찍 왔다.
바나나를 사왔다. 바나나 머겄당.

누나가 출근했다. 누나 출근하기 전에 볶음밥 차려주고 야식 싸줬다.

누나 출근하고 몇 분 뒤에 엄마가 왔당 엄마랑 다시 나왔다.

이마트 가기로 했었는데 삘이 와서 그냥 홈플러스로 갔다

냠냠쩝쩌ㅃ 마싯는것들 많이샀당 내일 먹을 고기를 고기고기 고깃덩어리 펑펑 샀다
꼬기머거야지.

집에와서 뒹굴다보니 이런 시간이 됬다



오늘은 공부도 안 했고 그림도 안 그렸다

인간 쓰레기 니트새1끼의 최종 결정판이 그대로 나타났다.

행복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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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마이피에 일기 쓰신다고들 그러시길래 저도 오늘부터 시작 헿ㅎ

며칠 갈지 한 번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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