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동] 러브라이브 관람 후기(네타많음)2015.06.19 PM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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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당
네타방지선

























재밌는데 개연성 개똥

특히 미래의 호노카로 추측되는 유령(?) 등장할 때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심지어 두번째는 사라지는 씬 때문에

러브라이브라는 장르를 판타지로 바꿔버렸음


그 외엔 으...


1학년 노래부르는게 타이밍도 거지같고 으 ㅡㅡ....


뭐라고해야되지 린년이 미쳤나 싶기만하고

그냥 다들 침울해있으니 갑자기 좃다고 뛰쳐나가서 노래부르는거 보고 좀 노 어이..

2학년이랑 3학년 노래 파트는

노래도 좋고 연출도 좋고

노래로 들어가는 타이밍도 좋았다





호노카는

동네 대장으로 시작해서

뮤즈 대장 좀 하다가

학교 대장해서 전교생을 눈치우게 만들더니

이젠 스쿨 아이돌 대장을 해서 전국의 스쿨 아이돌을 백댄서로 만들어 버리고...


마지막 노래는 작사가 너무 좋았음

가사를 멤버 이름으로 말장난 하듯이 따와서

직접 들어야 감동이 올 듯 마지막 노래에 걸맞는 임팩트...





무엇보다 확실하게 러브라이브라는 타이틀을 끝내 버려서

후련하기도 하고...

이젠 이게 완전히 끝났다고하니 씁쓸하기도 하고...

라이브도 6th에서 마무리 지을지도 모르겠단 생각도 들고..

선샤인에게 자리를 물려줄 생각인듯 하다...



이게 끝이라는걸 너무 큼지막하게 못박아 버리니

누가 죽거나 그런것도 아닌데... 마지막이란게 좀 괴로워서

펑펑 우는 관객들도 좀 있었음...



마지막 장면에선 유키호랑 아리사가 3학년이 되서

아이돌 연구부 소개를 신입생들한테 하고 잇는데


진짜 짧게 지나가는 장면인데



여기서 나도 눈물이 나서 아오...

그냥 스킵해버린 3년의 시간이 어떻게 흘렀고

그 3년간 학교에 남은 멤버들의 생활과 졸업한 멤버들의 발자취가 어떻게 될까 궁금해지고 괜히 슬픔...


국내 개봉 기다리시는 분들 중 감수성 강하신 분들은 울 각오 하셔야 될 정도로 ㅠ





으으으으... 끝났다.....

내 인생 이렇게 깊게 빠져든 컨텐츠는 처음...


이것 때문에 일본을 몇번을 왔다갔다 했는지...



아직 6th라이브가 남긴 했지만.......


아... 으아아아......





첨부한 사진은 영화 본 뒤 울적함을 이기지 못하고

칸다묘진에 들러 마신 에리찌까와 논땅 드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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